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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104, Vote : 0, Date : 2002-04-26 15:02:02
      
  [ 워터북 ] 너에게 오는 길
 

네에게 오는 길

그게 성시경이란 가수가 부른 노래인줄은 몰랐다
어느 주말 저녁 프로그램이 있었다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각각 3명의 남녀가 단체 미팅을 떠나
섬에 머물면서
하루에 한명씩 맘에 드는 상대를 고르는 게임

그중에 한 여자분은 누가봐도 참 이쁜 얼굴이구
거의 모든 남자분이 그 여자를 찍었는데
남자들이 외면 당했다.
그리구 그녀를 떠나보내며
이 노래가 나온다

처음엔 참 감동이 있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첫회 출연한 남자가 일반인이 아니구
뮤직 비디오에 나오는 배우인걸 알았을때
그 감동은 오래가지 못했다.

짜고치는 고스톱
결국 이쁜 여인이 자신이 선택한 남자에게 거절 당하고
혼자 쓸쓸이 섬을 떠난다.
그러게 진작 좀 다른 남자한테 잘하지
하는 여운이 남는다

그 프로도 오랜 가진 못했다.
다큐 형식을 빌어 뮤직 비디오같이
별 대화도 없이
잔잔한 영상과 이 한곡의 노래로
감동을 받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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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그램 역시
이런 종류의 서바이벌??미팅이 있었다.
3명의 같이 사는 커플들이 섬으로 온다.
거기엔 이 연인들을
방해하기 위한 멋진 남녀가 각각10명씩 대기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이성을 찍어
자신의 애인에게 커플로 만들어 주는
좀 잔인한 커플게임이다.

각자 맘에 드는 상대와 같이 보내고
그걸 몰래 캠으로 찍어
다른 상대방의 애인에게 보여준다.
자기 애인이
다른 남자와 뒤엉켜 안고 혼탕을 즐기는 꼴을??넉을 놓고
출연자 커플들이 보고 있다

결국 동거한지3년이 된 한쌍의 커플은
싸우게 되고 이별을 고하고 섬을 떠난다
마지막 까지 남는 자가 생존한다

참 이상도 하다
남자가 자신의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엉키고 뒹구는 꼴을
보고 어떤 반응들을 보이냐는
일종의 심리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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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예전엔 그보다 더한 실험을 한적이 있다.

행위예술가로 잘 알려진 오노 요코가
존 레논을 만나기 전
다른 남자와 한달동안
한 침대에서 벌거 벗고
다른 남자가 지내오는 과정을
비디오 테이프에 담은 적이 있었다

남녀 모두 옷을 벗은 상태고
서로 발을 끈으로 묶고
같은 침대에서 같이 한달을 생활을 하고
그것을 비디오로 담아 냈다

이상한 일이지만
둘은 아무일도 없었다고 한다

일본에 간 친구가
노천탕에 들어갔는데
발가 벋은 여자가 들어오는 것에
놀랐다는 예기가 있는데
둘이 매일 옷을 벋고 있다보니
별로 놀래거나 하지 않는 다는 결론이 났다

너에게 오는 길mp3를 찾을 수 없어
링크를 할수 없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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