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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45, Vote : 1, Date : 2002-05-29 10:27:29
      
  [ 워터북 ]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다.
 

전에
한 친한 친구가 있었다.
너무 친해  대학까지 같이 들어 갔다.
둘은 대학 들어갈때 같이 교통 사고를 당했다.
나는 친구를 위해
학교를 가지 않고
병실에 같이 있었다.
붙어두 같이 붙고 떨어져도 같이 떨어지고
그렇게 친했다.
그런 친구들이 주의에 또 있었고
기분 좋은 학창 시절을 보냈다.

난 그런 시절을 떠 올리며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정신 없이 챗 바퀴 돌듯 일만 했다.
어디선가 그 친구 소식이 들려 왔다.
그건 내가 미국의 L.A.공항 에서였다.
그 친구는 조종사가 되어 있었고
지병으로 조종사의 길을 포기했다
그 친구의 여자친구는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 왔다.
그 남자 친구가 보고 싶어 다른 사람을 통해
나에게 연락이 왔다.
난 아무 대답을 못 했다.

"글쎄. 살아 있으면 살아 있으면 또 보겠지."
그의 여자 친구는 말없이 비행기로 떠나가고
난 그의 빈 자리에 서 있다.

"그래 살아 있으면 희망도 보이 겠지
그리고 꼭 다시 만나겠지"

그 친구가 문득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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