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man Dr. Mac


가입일: 2003년 04월 23일 토론: 685 사는 곳: 서울 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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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토 11 22, 2003 8:43 pm 제목: 그렇게 깨지는 것은 사실 당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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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젯과 레이저 프린터는 좀 다르게 움직입니다.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프린트를 위해서 포스트스크립트라는 언어를 사용하는데
일러스트레이터에서 EPS로 저장을 하면 파일이 바로 이 언어로 저장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ncapsulated Post Script의 약자인 셈이죠. 그래서 쿼크에 앉힌 EPS 파일을 포스트스크립트 프린터, 즉 레이저로 뽑으면 아주 깨끗하게 나옵니다. 반면 잉크젯은 이러한 포스트스크립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EPS로 저장된 파일은 그냥 화면용의 프리뷰 파일을 참고하여 뽑아버립니다. 당연히 주변이 찌그러져 나오게 됩니다.
해결 방법은 StyleScript나 PowerRip과 같이 잉크젯에서 포스트스크립트 인쇄를 가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제품의 단점이 모든 잉크젯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적인 몇개의 프린터만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가격도 우라지게 비쌉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을 EPS로 저장하지 않고 Tiff나 PICT로 저장하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특히 PICT는 정말 깨끗하게 잘나옵니다. 하지만 최종 출력 때는 모두 EPS 파일로 대체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디자이너들 중에 시안 제품 만들 때는 다들 이렇게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맥에선 확장자가 없기 때문에 나중에 EPS 파일을 똑같은 이름으로 저장하여 대체해 버리면 쿼크에서 알아서 갱신을 해주기 때문에 별 이상은 없습니다.
잉크젯에서 프린트할 때 트루타입 폰트가 아니면 찌글찌글하게 나오는데 그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레이저에선 해당 폰트의 포스트스크립트 서체가 프린터에 심어져 있기만 하면 깨끗하게 나오게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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