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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3D 사운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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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m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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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02년 12월 25일
토론: 393

작성글Posted : 목 7 29, 2004 5:40 am    제목: 새로운 3D 사운드 기술

과거 MP3 포맷 개발시 큰 공헌을 했으며 현재 FIMT(Fraunhofer Institute for Media Technology)에서 이사로 재직중인 칼하인츠 브란덴버그(Karlheinz Brandenburg)가 ‘레소노(Losono)’라 불리는 새로운 3D 사운드 기술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공동 개발자들과 함께 시연한 로스엔젤레스 발표회에서는 헐리우드 영화사와 디즈니를 비롯한 대기업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그는 이 새로운 제품이 진정한 3차원 오디오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면 말이 극장 한가운데 복도를 지나가는 느낌이나, 극장 밖에서 사람들이 소리 지르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존하는 최상의 서라운드 스피커조차도 불과 수피트 정도의 ‘스위트 스팟(sweet spot)’에서 이러한 음향효과를 낼 수 있다. 반면 이번에 공개된 레소노 시스템은 방안의 모든 사람에게 현실적인 3D 사운드 효과를 들려줄 수 있다.

에디슨 이후 가장 획기적인 사운드 기술 프로젝트
브란덴버그는 인터뷰를 통해 "마치 다른 장소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오디오는 아주 오래동안 꿈꿔온 기술"이라며 "이 기술은 10년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했지만, PC 속도가 향상되면서 이제 실시간으로 필요한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870년대 후반 토마스 에디슨이 녹음기술을 선보인 이래 가장 획기적인 진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마치 비디오가 디지털 카메라와 컴퓨터 프로세서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것처럼 오디오 녹음과 재생 분야도 환골탈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수년간 사운드 증폭 기술은 똑같은 방식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일반적으로 소리는 전기적 펄스로 바뀐 음파가 스피커를 때려 발생한다. 이것이 스테레오 즉 ‘입체음향(binaural)’ 사운드로 특허를 받은 것이 지난 1930년대 초반이다. 스테레오는 두개의 음원을 사용해 마치 더 넓은 공간에서 소리가 나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의 정교한 오디오 시스템에 이르렀다. 소리는 ‘채널’로 구분돼 각 스피커에 전달되며 울림이나 잔향을 이용한 녹음 기법이 더해져 청취자를 둘러싼 모든 방향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처럼 더 현실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대부분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음파가 모이고 마치 현실과 같은 환상을 만드는 곳, 즉 스피커들 사이의 정확한 중점에 앉아 있어야만 입체감 있는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레소보 기술의 핵심 ‘물결 효과(Ripple effect)’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시각효과 아티스트 데이빗 스텀프는 레소노 기술 시연을 지켜본 후 "그동안 사운드 기술의 개선은 주로 주파수 응답의 개선과 출력 향상에 국한됐다"며 "반면 레소노 기술은 소리가 진정으로 무엇이고 청취자의 귀에 어떻게 들리는 지를 컴퓨터로 분석해 그 결과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소리는 파동으로 전달된다. 마치 연못에 조약돌을 던지면 물결이 바깥으로 퍼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도로라면 여러개의 조약돌을 동시에 던진 연못 표면과 마찬가지 형태가 된다. 레소보 개발팀은 이처럼 일련의 조약돌로 파문을 일으킨 연못 표면을 오디오화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이들은 이를 위해 최대 300~400개에 이르는 소형 스피커를 사용했다. 복잡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극장의 중앙복도로 말이 지나갈 때 어떤 음파가 나올지 정확하게 계산했으며, 그 계산 결과에 따라 소형 스피커들이 필요한 사운드 조각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약 300여개의 음원이 합쳐져 방안 전체에 가상의 소리를 만드는 것이다.

이날 시연에 참여했던 후반작업 전문업체 토드-AO의 레코딩 엔지니어 스탠리 존스턴은 "매우 놀랍다"며 "레소보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운드 믹서와 사운드 디자이너가 전례없는 수준에서 공간 전체를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종류의 사운드는 믹스가 비교적 쉽다. 레소보 개발팀은 사운드 엔지니어가 라이트 펜을 사용해 음원을 정확히 표시할 수 있는 콘솔을 제작했으며, 이때 소프트웨어는 백엔드에서 필요한 연산을 수행한다. 극장 등에 설치된 디코더는 이렇게 연산된 정보를 방 크기와 모양에 맞춰 새로운 사운드로 변환한다.

문제는 비용, 레소노 시스템 '집 한채 값'
그러나 레소노 시스템은 막대한 비용 소요 때문에 단기간에 지방 극장에 도입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FIMT는 이 기술을 1만~1만 5000달러 정도에 라이선스하고 있으나, 공간을 울릴 수 있는 전체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강력한 컴퓨팅 하드웨어와 고가의 스피커 세트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레소노 기술은 테마파크나 극장, 홈 씨어터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란덴버그는 "현재 이 시스템은 집 한채 값과 맞먹는 홈 씨어터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사람들 정도만 구입할 수 있다"며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스피커 몇개를 갖춘 모든 장소에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레소노의 가격을 둘러싼 논쟁은 ‘달걀과 닭’ 논란과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운드 프로듀서들은 레소노 기술이 극장에 보급되기 전까지는 이 시스템을 구입해 작업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고, 극장측은 이 기술을 지원하는 영화가 제작되기 전까지는 설비를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극장들은 이미 고가의 디지털 영사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을 체험한 산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논란이 단순한 ‘시간문제’라는 입장이다. 스텀프는 "레소노 기술이 그만한 가치를 한다는 점만 증명이 된다면, 실용성이나 비용 문제는 결국 어떻게든 스스로 풀리게 돼 있다"라고 말했다. -zdnet korea 퍼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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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가능성에 대해서 머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에디슨 이후의 가장 혁명적이 오디오 기술이라니....

분명한 것은....

상상한 것 이상의 것을 보게 되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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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tomusic
maczoo do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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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03년 01월 22일
토론: 1448
사는 곳: som

작성글Posted : 금 7 30, 2004 12:30 am    제목: Re: 새로운 3D 사운드 기술

wesmont 님 작성:
상상한 것 이상의 것을 보게 되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건담도 볼 수 있을까요?

어릴적 친구가
"우리 아빠가 로보트 만들어줬어. 하늘을 날 수도 있어. 엄청빨라"

태워준다는 말에 하늘을 날아 밀양 이모집에 가서 용돈 받아 올 생각을 했다는...

용돈=천원.. 많으면 이천원

하지만 아직도 그때 그기분을 잊지 못합니다.
로보트를 타고 하늘을 날으는..아희~~
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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