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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e beginner

가입: 2004년 9월 1일 올린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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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11월 05, 2004 3:44 pm 주제: Pinnacle Liquid cineHD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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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를 받아 보았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어 보이는데...
실제 fcphd로 구성한 시스템과 비용에서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Pinnacle Liquid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성능이나 가격에서 어느정도의 수준에 있는 제품인지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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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master

가입: 2003년 7월 18일 올린 글: 489 위치: 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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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11월 05, 2004 5:43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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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규격의 재료를 무슨 규격으로 마스터링하시는 지 몰라도, 만약 HD이고 DVCPRO HD를 거의 쓰지 않는 한국의 상황이라면 아마도 파이널 컷 프로 시스템의 최소 사양은 다음과 같을 겁니다. 어차피 어느 쪽이든 똑같이 해당되는 비디오/오디오 모니터링 부분은 제외합니다. (그것도 궁금하시면 다시 질문해 주세요.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단, 작업물의 재료--영상, 음향 모두--와 최종 마스터링 규격, 그리고 작업의 성격--아주 다양한 측면이 있으므로 가급적 자세히--과 제작비 수준 등을 어느 정도 알려 주셔야 가능합니다.)
우선 듀얼 G5 2.5 기가 웍 스테이션이 3000 불(듀얼 제온 3.6 기가와 비슷하거나 나은 성능으로 보시면 됩니다.)에 메모리 4 기가 추가가 1000 불 쯤, 컴퓨터 모니터 2000 불, 기타 잡다구리가 몇 백 불, 소프트웨어가 약 2000 불입니다. 어차피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이런 건 어느 쪽이나 똑같이 필요하므로 생략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애플 프로덕션 수잇에 각종 파이널 컷 프로 필터를 더한 것입니다. 파이널 컷 프로 전용 필터 중 일부는 극히 싼 가격에 극히 높은 품질과 유용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권하는 것은 Joe's Filter, Nattress Filter, Ampede PDF Import 등입니다. 그래서 그 비용을 몇 백 불 집어 넣은 것입니다. 애프터 이펙트 필터에 비하면 껌값(?)입니다. 그리고 애프터 이펙트 필터들도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파이널 컷 프로 안에서 애프터 이펙트 API의 지원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지 정확히 이해하고 쓰셔야 합니다. 작업 흐름에 달렸지만, 대부분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파이널 컷 프로 전용 필터는 여러 면에서 큰 잇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여기에 이제 두 가지 핵심 장치가 부가되는데, HD-SDI 입출력 장치와 저장매체입니다. 가장 싼 경우는 600 불 짜리 덱링크 HD로 HD-SDI에서 받은 것을 실시간으로 DVCPRO HD 코덱으로 변환해서 온라인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사실은 절대로 초고품질 처리과정이 못 됩니다. 그러나 실제 써 본 사람들은 이걸로도 떡을 치고 남은 걸로 떡볶이도 해 먹는다면서 그냥 마구... 쓰고 있습니다. 이 포럼을 검색해 보시면 그 실례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DVCPRO HD 코덱은 게다가 파이널 컷 프로 안에서 RT 익스트림 지원을 받기 때문에 극히 편리합니다. 대충 4 스트림 동시 재생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저장매체 문제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거의 IDE 드라이브 두 개 정도만 묶어도 아주 여유만만하게 온라인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처리과정은 제가 전에 얼마나 손상적인가를 자세히 쓴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종 출력에서 D5 HD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 다시 손실이 큰 규격인 HDCAM으로 나가는 게 보통이기 때문입니다. 최악이죠... 그런데도 충분하다고 할 정도라는 겁니다. 그만큼 HD 방송이라는 게 너덜너덜하다는 이야기도 되구요. 이 방법은 비용이 거의 1500 불에... 끝납니다. 덱링크 HD 600 불에 하드 드라이브 400 기가 짜리 두 개와 2 채널 SATA 호스트 카드만 사도 사실 작업이 됩니다. 그럼 총 만 불 이내에 HDCAM을 캡쳐해서 편집해서 색보정까지 다 해서 내 보낼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리퀴드 씨네 HD는 그 자체만 최소 20000 불이 넘는 걸로 압니다. 거기에 저장매체와 컴퓨터와 등등 더하면... 도저히 파이널 컷 프로와 가격에서는 경쟁이 불가능할 겁니다. 파이널 컷 프로 쪽을 좀 더 고급 사양으로 하면 코나2 카드를 쓰고 저장매체를 조금 더 확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코나 2 카드는 실용성에서 극히 뛰어난 장비입니다. 현재 방송국에서 쓰이는 품질의 SD/HD의 업/다운 컨버터가 우선 아주 큰 겁니다. 이건 하드웨어 기능으로 실시간입니다. 보통 컨버터만도 2000 불씩 하던 거죠. 그리고 모든 아날로그 출력이 됩니다. 즉, 모니터링 장비에 비싼 HD-SDI 카드를 달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음향도 그렇고... 등등등... 브레이크아웃 박스까지 2800 불이니 덱링크 HD에 비해 2200 불 더 비싸고, 저장매체를 8 채널 짜리로 확장하면 총 3 테라 정도의 RAID에 3200 불 정도가 듭니다. 역시 두 채널에 비해 2200 불 정도 더 비쌉니다. 이 저장매체로는 비압축 10 비트 HD 입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코나 2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Qrez 하드웨어 코덱입니다. 이것은 DVCPRO HD와 달리 상당히 저압축에 높은 색깊이를 지원하는 초고품질 압축코덱입니다. DVCPRO HD로 변환도 마찬가지지만, 이것도 캡쳐를 받으면서 직접 변환이 됩니다. 압축율이 4:1 정도이므로 대략 D5 HD 품질로 보시면 됩니다. 4:1 압축이면 비압축보다는 월등히 작업이 수월하면서도 품질에서 DVCPRO HD와는 달리 비압축에 별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DVCPRO HD와 달리 10 비트를 지원하므로 원본이 8 비트(HDCAM의 경우죠)라도 렌더와 출력은 10 비트로 가능합니다. (물론 렌더와 출력을 8 비트로 해도 렌더 정밀도는 32 비트로 할 수 있고, 많은 렌더 시간이 소요되지만, 대신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게 파이널 컷 프로의 최대 장점 중 하나입니다. 리퀴드도 렌더엔진이 아주 우수한 편입니다.) 이렇게 해도 보시다시피 전체가 15000 불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가격에서는 리퀴드는 파이널 컷 프로와 경쟁이 불가능합니다. 참고로, 에디우스 HD도 이와 비슷한 저압축 코덱을 쓰는데 렌더 엔진이 파이널 컷 프로보다 떨어지는데다가 가격에서는 역시 엄청나더군요. 저는 믿어지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어느 사이트 운영자님께서 직접 들은 바에 따르면 8000 만원 대라고 했다네요.
피나클은 씨네웨이브를 포기한 걸로 보입니다. 피나클은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하드웨어를 제대로 개발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리퀴드 씨네 HD라는 것도 그 동안 SD만 지원하던 타가 3000 기반 리퀴드 크롬에서 드디어 그 낯익은(?) 타가 3000을 은퇴시키고 새 하드웨어를 집어 넣은 것입니다. 이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씨네웨이브와, 씨네웨이브가 기반하고 있는 타가 3000은 피나클이 90 년대에 사들여서 지금까지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서 쓰고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그래서... 이제 가장 낡은 장비가 된 씨네웨이브지만, 이 시장에서 여전히 월등히 비쌉니다. (물론 피나클로서는 가격을 내린다고 내린 겁니다.) 그러니 누가 사겠습니까? 파이널 컷 프로를 중심으로 한 맥 시장의 가격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피나클은 아마도 흥미를 잃은 것 같습니다.
리퀴드도 당연히 사들인 겁니다. 패스트라는 독일 회사 제품이죠. 리퀴드는 우수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특정 용도에서 또 잘 안 받아들여질 만한 구석도 있구요. 그래서 특정 시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주로 방송 네트웍 쪽입니다. (영화를 포함한) 드라마 편집 쪽에서는 별로 환영을 못 받았구요.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스타인버그라는 독일 유수의 음향회사도 피나클이 사들였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피나클이 사들여서 개발이 지속된 상품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팔만큼 팔다가 때가 되면 은퇴시키는 게 전략이었죠. 근데 스타인버그는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비중이 큽니다. 앞으로는 이 전통이 깨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쨌든 가격으로 비교하면 게임이 안 됩니다. 리퀴드 씨네 HD를 비교를 하려면 아마 아비드 중급 계열과 비교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비드는 여전히 중상급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파이널 컷 프로는 가격 경쟁력 때문에 (미국의 경우) 중소규모 업체들을 휩쓸고 있구요. 아마 그 사이 쯤을 리퀴드가 뚫고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 경쟁력도 파이널 컷 프로와의 비교가 아니면 좋은 편이고, 그런 비교는 오에스 플랫폼이 다르다는, 별로 본질적이지 않은 이유로도 어느 정도는 먹힙니다. 가격 경쟁력 비교를 일단 제쳐 놓고 보면, 리퀴드는 개성적인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파이널 컷 프로의 몇몇 핵심적 기능을 지원하지 않구요. 그 점들을 정확히 비교해서 어떤 기능과 어떤 수준의 품질, 그리고 어느 정도의 작업 효율성을 제공하는 지 면밀하게 검토하시는 게 가격 경쟁력을 비교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가격은 그 다음입니다. 물론 예산이 절대적으로 제한되어 있다면 볼 필요도 없겠지만, 이미 받으신 견적을 고려하시는 걸로 보아 가능성이 있다는 걸로 짐작되거든요. 그렇다면 아무리 파이널 컷 프로가 싸다고 할 지라도 싸다고 그걸 선택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거꾸로 어떤 특수한 기능들은 가격과 관계없이 오로지 파이널 컷 프로에서만 구현된 것들이 있고, 그 기능들이 가지는 작업흐름 상의 의미도 결정적인 선택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비교를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 "업자"가 우수한 업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VAR은 단순한 장삿꾼이 아니라 컨설턴트이기도 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해야 합니다. 단지 자신이 취급하는 제품을 팔기 위한 정보 제공을 하는 업자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리퀴드 씨네 HD와 파이널 컷 프로의 장단점이 뭔 지 한 번 물어 보세요. 상당히 큰 차이가 납니다. 방향이 서로 상당히 다르죠. 분명히 리퀴드 제품이 어떤 특정 환경에서 특정 목적의 작업에 더 적합할 겁니다. 반대로 어떤 특정 종류의 비디오로 특정 종류의 제작을 하는 데는 파이널 컷 프로가 가격 경쟁력을 떠나서 월등히 적합하구요. 이미 설명한 대로 가격 경쟁력 만으로 보면 비교가 안 되지만요...
파이널 컷 프로는 국내 사용자 그룹이 없고 정보가 몽땅 영어라는 것을 미리 아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영어권의 정보는 아주 풍부합니다. 게다가 사용자들이 대부분 중소규모 제작 환경에 몰려 있어서 온라인 참여가 특히 활발한 편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프리미어 쯤으로 봐도 틀림이 없겠습니다. 국내에서 파이널 컷 프로와 관련이 있는, 전문적 영상 포럼을 지향하는 두 곳을 소개합니다.
http://www.allthatmotion.org/
http://cafe.naver.com/fcpstudy.cafe#
리퀴드에 관해서는 여기:
http://www.dvnest.com/
제가 아는 건 이것 뿐입니다. 한 번 이 사이트들에 가서도 질문을 올려 보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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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 noogooge고오올배앵이digidigiGuerrilla쩌엄커엄 )
digi는 한 번만...^^
쪽지는 사절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연락하려면 편지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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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 the concern

가입: 2004년 2월 18일 올린 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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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11월 05, 2004 10:34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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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님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AJA의 Qrez 하드웨어 코덱이 궁금하네요...
품질도 그렇지만 , 다루기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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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master

가입: 2003년 7월 18일 올린 글: 489 위치: 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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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토 11월 06, 2004 7:00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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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무슨 말씀인 지 알겠습니다.^^ 과연 Qrez도 DVCPRO HD처럼 RT Extreme의 지원을 잘 받을 지, 전송율 부담은 어떨 지, 그런 거겠죠. 그것도 중요하겠죠. Qrez로 캡쳐해서 오프라인을 한다면 그건 코메디겠죠. 4:1 압축이면 만만치는 않습니다만, 지금의 처리 능력으로 봐서 어차피 웬만한 저장매체로 돌릴 수 있는 동시 재생 스트림 수보다 CPU의 처리 능력이 앞설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비압축은 저장매체 부담이 너무 커서 두 스트림이면 끽이기 때문에 거기 비하면 훨씬 유리하겠죠.
모든 게 광고했던 대로 다 잘 된다면 다른 회사들이 HD 시스템에서 돈 벌고 싶어하는 눈치로 봐서 이 가격대에서는 완전히 평정을 할 수 있는 작업흐름이 될 것 같습니다. 저라도 방송이라면 이걸로 작업할 것 같습니다. DVCPRO HD로 찍은 걸 파이어와이어로 캡쳐해서 Qrez로 10 비트로 최종 렌더를 해서 D5-HD로 납품하는 거죠. 문제는 한국 분위기가 암만해도 D5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실제 방송 자체는 HDCAM으로 해도 아무도 상관할 사람이 없을 테지만, HDCAM이 보존용 마스터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디지베타는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DCAM은 분명히 거리가 멉니다. 그러나 특히나 플랫폼 단일화에 대한 집착이 강한 한국의 분위기에서는 D5-HD는 발을 못 붙이고 사실은 전혀 다른 플랫폼이지만 브랜드 명이 같은 HDCAM SR이 어쩌면 받아들여질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HDCAM-SR은 정작 HD 방송용 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나 적합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HDCAM-SR도 HD 방송용 규격의 정의만 만족시키는 식의 설정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만, 그게 원래 목적은 아니었죠. D5-HD는 정확히 그 규정을 만족시키는 규격이구요. 그러나 이제는 모두들 테이프가 사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결국 그런 것들도 대체품이 등장하기까지 한시적인 매체가 될 겁니다. 물론 그 때까지의 시간이 무척 길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따라서, HDCAM이 보존용 마스터로 통용되는 분위기에서는 차라리 Qrez로 하드 드라이브에 보관하는 것이 월등히 고품질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용량 상 1/4이 된다는 극히 실용적인 잇점이 있죠. 워드 파일의 용량이 1/4이 된다고 아무도 상관 않겠지만, 4 테라가 1 테가가 된다면 모두들 허겁지겁 달려 올 것입니다.^^
혹시 보고를 보게 되면 옮겨 주세요.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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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 noogooge고오올배앵이digidigiGuerrilla쩌엄커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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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master

가입: 2003년 7월 18일 올린 글: 489 위치: 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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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수 11월 10, 2004 12:57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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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씨네 HD에 대해서 회사 측에서 직접 나와서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문답을 주고받은 링크를 소개합니다.
http://webboard.pinnaclesys.com/Classic/select_Thread.asp?PeriodInDays=90&ForumID=890&SectionID=85&look=2
긴 이야기 짧게 요약하자면--그래도 꼭 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피나클은 너무나도 실용적이고 너무나도 안일하게 모든 것을 적당히 뚜드려 맞추는 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다는 것입니다. 거의 이러고 싶을까 싶을 정도로, 새로 뭔가를 개발해서 경쟁하려는 생각이 추호도 없어 보입니다. 결국 패스트를 사들인 이후에 그거 고대로 유지하면서 하드웨어 드라이버 만들어서 일단 윈도우즈 쪽에는 SD만 굴리다가 (원래 패스트 시절에는 HD는 별종이었습니다.) 이제 HD가 필요해지니까 타가 3000 기반으로 맥용을 반들어서 몇 년 동안 팔아먹었던 (그것도 드라이버와 코덱의 낙후성을 개선하는데 이루 말할 수 없이 느렸습니다.) 씨네웨이브를 가져다가 리퀴드에서 쓰도록 만든 게 크롬 HD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줄곧 쓰던 그 하드웨어--타가 3000과 K6인가 하는 가속장치--는 그냥 폐기해 버렸습니다. 이름이 크롬 HD가 된 이유도 나와 있습니다. 씨네 HD로 했다가 도루 바꾼 겁니다. 근데 이미 위에 설명했지만, 맥 시장에서는 씨네웨이브는 순식간에 시장을 거의 접는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씨네웨이브를 최초 도입에서 지금까지 몇 년 동안 그 엄청난 변화의 시기에 거의 털끝 하나 안 건드리고 바둥바둥 드라이버 쫓아 오면서 지금까지 왔다는 겁니다. 사실 코덱이 다른 경쟁제품 수준에 근접한 것도 최근이며, 그것도 정석적인 비디오 YUV 10 비트 코덱이 아니라 씨네웨이브 하드웨어의 한계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8 비트 아니면 그걸 겹치는 방식으로 이룩했을 것으로 믿어지는 16 비트 식의 구현입니다.
위 링크를 읽어 보면서 사실 저는 거의 진땀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어찌나 머리를 굴렸는 지...
그리고 여전히 예상 대로 염가 버전은 같은 소프트웨어의 기능 제한판입니다. 이걸 한편에서는 좋다고 합니다. 싸게 비싼 소프트웨어 쓸 수 있다고. 하지만 파이널 컷 프로는 그 반대입니다. 싸게 모든 기능을 다 줍니다. 피나클은 파이널 컷 프로와 경쟁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경쟁을 피해서 장사를 해 보려고 하고 있죠.
가격이 어떻든, 기능이 어떻든, 저는 솔직히 리퀴드 크롬 HD는 권하기 힘듭니다. 가격은 물론 비쌉니다. 2 만 불에 HD 입출력 제외입니다. 웃기죠? 저장매체도 사야죠. 아마 리퀴드 크롬 HD는 최소 3 만 불 넘어갈 겁니다. 파이널 컷 프로-코나 2의 딱 두 배죠. 그런데 이미 제가 8 비트 이야기했었지만, HD에서 씨네웨이브가 8 비트였습니다. 근데 지금도 코나 2나 덱링크 HD 프로 등의 듀얼 링크 카드보다 훨씬 비쌉니다. 거의 장사 포기한 거죠. 바로 이 고물 씨네웨이브 하드웨어가 아마도 크롬 HD에서 사용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8 비트죠. 파이널 컷 프로는 내부 렌더링이 최대 32 비트이고 코나 2의 출력은 YUV 10 비트입니다. 이건 비디오 규격이 그렇기 때문에 그게 최대인 겁니다.
파이널 컷 프로-코나 2 시스템은 지금의 네 배 가격이라도 팔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가격 차이를 떠나서도 저라면 거의 모든 경우에 리퀴드 크롬 HD보다 파이널 컷 프로-코나 2를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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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 noogooge고오올배앵이digidigiGuerrilla쩌엄커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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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e beginner

가입: 2004년 9월 1일 올린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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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토 11월 13, 2004 9:26 am 주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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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avid를 기준으로 생각했더니, 가격에 대한 개념이 좀 혼란스러웠던 모양입니다.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pinnacle에 대한 생각이 틀린게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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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참고로 저희 회사가 예전의 D5를 27set을 사용했습니다만... sd급에서 화질도 가격도 최강이었죠. 거의 비압축 이었으니까요. 현재의 hdD5도 메커니즘 스펙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5는 저희쪽 엔지니어들은 고개를 저어버립니다. 헤드속도, 테입속도등이 어마어마 합니다. 테입 끊어먹고 테입 씹는 증상이 디지베타의 10배 이상입니다. VCR 뚜껑 한번 열어보면 테입 조각들이 헤드 도는 속도때문에 날리다가 메커니즘에 붙어서 에러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D5가 생각외로 테입 메커니즘에 문제가 많습니다. 그에 비하면 디지베타는 아날로그 베타캄 보다도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듭니다. 상당히 안정된 메커니즘입니다.
D5에 안좋은 추억이 있는 엔지니어가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ㅡㅡ;;; _________________ ---------------------------------
구닥다리 펜탁스MX + 필름스캐너...
인생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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