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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Dr. Mac

가입: 2003년 7월 18일 올린 글: 644 위치: 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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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수 12월 15, 2004 9:57 pm 주제: 로지텍 마우스 미디어플레이 ( MediaPlay ) 사용기 ( V500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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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첨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부터 본의 아니게(?) 새 컴을 장만하면서 이런저런 것들을 사고 있는데요, 제가 주로 쓸 거지만 제 건 아니고 회사 컴이랍니다. TT 하는 작업 성격도 그렇고 제가 인터페이스에 까탈스러운 사람이어서 저는 마우스에... 거의 목숨 겁니다. 그래서... 그 동안 괜찮았지만 폭이 너무 넓어서 손이 아팠던 마소 인텔리마우스 옵티컬을 대신할 마우스를 물색해 봤습니다. (이건 마우스를 쥐는 스타일에 달려 있습니다. 제 손의 크기는 아마도 상위 5 %에 들 정도의 솥뚜껑입니다.)
로지텍 미디어플레이는 다른 로지텍 마우스들과 달리 드물게도 윈도우즈 전용인 마우스입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드린 대로 "폭"이 좁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허리(?)가 날씬합니다. 무선 마우스인데, 블루투쓰는 아니고 그 수신 동글일 꽂는 식이구요. 가격은 약 50 불 줬습니다. 싼 마우스는 아니죠. 윈도우즈 전용이어서 맥용 드라이버가 없는데요, 다른 범용 드라이버를 쓰면 오에스 9.x든 오에스 텐이든 일부 요상한 단추를 제외하고는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단추가 총 13 개인데 (ㅋㅋㅋ...) 그 중에 8 개가 사용 가능했습니다. 5 개는 못 씁니다. 로지텍의 기본적인 맥용 드라이버를 깔아 봤는데, 오히려 그러면 아예 마우스 자체를 인식하기를 거부하더군요. 동글이는 인식하구요.
이걸 산 가장 큰 이유인 날씬한 허리는... 기대에 부응합니다. 엄지와 약지, 또는 엄지와 새끼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쥐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습니다. 휠은 모든 다른 로지텍 것들과 감이 똑같은데, 저는 이 휠이 아주 싫습니다. 마소 인텔리마우스 옵티컬에도 두 종류의 휠이 있었는데, 하나는 제가 좋아하는 적당히 걸리는 데가 있으면서도 빙빙 도는 휠이고, 다른 하나는 무슨 라이타 부시개 돌리는 느낌이 나는 그런 거였습니다. 로지텍은 이해가 안 가게도 모두 다 그 라이타 부시개입니다. 이 휠에는 단추가 세 개 달려 있습니다. 대부분의 휠에 달린 클릭 외에도 왼쪽으로 틱, 오른쪽으로 틱이 됩니다. 이건 직관적으로 좌우 스크롤에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우스 드라이버를 그렇게 설정하면 그렇게 됩니다. 엄지에 단추 두 개도 마음 대로 설정이 됩니다. 저는 커맨드와 옵션으로 해 놨습니다.
감도는... 커서가 무지 빠릅니다. 하지만 해상도는 낮은 것 같습니다. 유선인 인텔리마우스 옵티컬과 비교해서 커서의 치밀함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니고 쥐기 편한 것과 무선의 편리함으로 용서가 될 정도입니다. 클릭감은 아주 좋습니다. 무게는, 무거운 알카리 전지 두 개(AA)를 넣으면 오히려 안정이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커서와 관련해서 제가 이 마우스에서 좋아하는 점 하나는, 센서가 앞 쪽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센서가 거의 아래 쪽에 달린 건 못 쓰겠더군요. 이것도 바로 마우스를 쥐고 쓰는 두 스타일과 관계가 있습니다. 저는 손을 안 움직이고 손가락만 움직여서 마우스질을 하는데, 센서가 앞 쪽에 달려 있어야 효율이 좋아집니다. 마우스를 손 전체로 쥐고 (마소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 스타일) 손을 움직여서 마우스질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넘은 센서가 앞 왼쪽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버그 문제가 있습니다. 팬서 최신 버전이건 오에스 9.x 건, 가끔 가다가 커서가 왼쪽으로 튀는 버그가 있습니다. 그 빈도가 마우스를 반품할 지 말 지 고민하게 만들 정도라는 게 문제입니다. 그냥 쓸 수도 있을 정도의 빈도라는 게 문제입니다.
마우스는 꽤 이쁜 편입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마우스에서는 생긴 거 따지지 않기도 했습니다. 지금 고민 중입니다. 이 넘을 반품하고 Razor Diamondback 을 시도할 것인 지... 그 넘은 무선도 아니고, 동네 가게에 없다는 게 또 큰 문제입니다. 써 보고 맘에 안 들어도 반품이 곤란한 거죠. 마지막으로 사진이요... 제가 디카가 없어서 퍼다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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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 noogooge고오올배앵이digidigiGuerrilla쩌엄커엄 )
digi는 한 번만...^^
쪽지는 사절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연락하려면 편지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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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가 월 1월 10, 2005 6:43 pm에 수정함, 총 2 번 수정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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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ufo mania

가입: 2004년 4월 24일 올린 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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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12월 17, 2004 6:45 pm 주제: 사용기 잘 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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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우스하면 아직까진 로지택인가봐요...
얼마되진 않았지만 맥을 장만한 이후론 쭉~ 함께 딸려온 원버튼 마우스를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애플의 원버튼 마우스에 대한 오랜 고집과 끈질긴 집착에 담겨긴 의미가 무언지 스스로 깨닫고 싶어서요.
그간 제가 마소 윈도우에 길들여져서인지 사용하면서 무의식중에 저절로 집게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에 교대로 힘이 들어가지더군요. 중지로 끊임없이 마우스의 가운데 부분을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돌아가는 휠이 없슴을 어색해하곤 합니다.
말할 수 없는 간편함과 단순명료함 속에 또한 어쩔수 없는 불편함이 스며져 있네요. 누구게님같은 절정고수께서 마우스를 기변하신걸 보면 확실히 현재의 애플 마우스는 또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퇴해야 할 필요성을 조금씩 느끼게 됩니다.
과연 내년에는 애플이 지금껏 그들이 PC업계에 남겨놓은 끊임없는 혁명의 발자취처럼 마우스와 키보드의 역사에도 또 하나의 남다른 진보를 가져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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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DG the Lord of maczoo


가입: 2003년 5월 7일 올린 글: 1205 위치: 서울논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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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12월 17, 2004 7:21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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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마소의 양키샌스 [엄청난 크기의..- -..거인용마우스] 를 느끼고
나서는.. 마소를 싫어합니다.. ms에 이유있는반감이 있는 저로선
더할나위 없이 치부해버리기 좋은 껀이 된거죠..
그뒤 마소마우스는 쳐다도 안봅니다...
로지텍만 쓰게되더군요.. 만족합니다 로지텍...
mx1000도 만져봤는데.. 아직까진 유선마우스가 더 좋은거 같던걸요 ^^ _________________ http://www.apextween.com
http://apextween.com/tt/index.p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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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Dr. Mac

가입: 2003년 7월 18일 올린 글: 644 위치: 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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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12월 17, 2004 7:31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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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고수요... ㅋㅋㅋ...^^ 전 오에스 텐 초보입니다... 지금까진 가끔 작업 때문에 쓴 적은 있어도... 뭐... 새로 컴 살 돈도 없고 해서 그냥 오에스 9.x 썼는데, 이제 옮겨 보려고 작심했습니다. 오에스 9.x도요, 그게 68K 맥에서 7.6.1 쭉 쓰다가 처음으로 PPC 쓴 게 9.x였습니다. 8.x는 써 보지도 못 했습니다. ㅎ ㅎ...
근데 전 처음 PPC 맥 쓴 이후에는 줄곧 마소 인텔리마우스 옵티컬과 딸려 온 애플 마우스를 함께 써 왔습니다. 양쪽에 놓고 쓴 거죠. 두 손으로 쓰는 건 전 적극 권장합니다. 처음에는 왼손으로 쓰면 정말 이상하더니만 금새 훈련이 되더군요. 지금은 왼손도 거의 오른손 못지 않습니다. 그래도 정말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복잡한 거 하려면 오른손으로 하게 되더군요. 이미 애플은 오에스 8.x에서부터 콘텍스츄얼 메뉴를 도입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오른쪽 단추는 쓸모가 있었습니다. 클래식 오에스의 직관적이고 대상적인 환경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콘텍스츄얼 메뉴는 그와는 좀 다른 맥락의 인터페이스지만 그런 대상적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보완해 주는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팬서까지 오면서 인터페이스가 많이 뜯어 고쳐진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오에스 텐의 인터페이스는 확실히 기본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근데 세계적으로 마우스 회사는 생각보다 독점입니다. 그 중에 최고로 큰 데가 역시 로지텍이죠. 근데 로지텍이 맥 지원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당췌... 수지가 안 맞는다는 겁니다. 그 드라이버 만드는 데 얼마나 대단한 돈이 들 지는 몰라두, 좀 아쉽네요. 애플이 이제 전향적으로 나서서 여러 선택을 제공해야 하게 생겼습니다. 어차피 마우스란 게 플랫폼과 별 상관이 없는 것이므로, 잘만 만들면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짭짤하게 팔 수도 있겠죠. 나가서 뒤져 보고 정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매일매일 쓰는 그 중요한 물건이 의외로 형편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마우스가 60 불만 되어도 비싸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마우스 하나로 5 년 이상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저라면 200 불도 기꺼이 내겠습니다. 정말로 궁극의 마우스가 있다면! 이 마우스는 아무래도 돌려야겠는데, 그 동안 무선에 맛을 들여서 아무래도 유선은 못 쓸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단추 두 개와 휠 뿐 아니라 추가로 단추 세 개 원합니다. 커맨드, 옵션, 쉬프트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한 손으로 작업하면서 다른 손으로 커피도 마시고 과자도 먹고 (담배도 피우고 싶지만 그건 안 되고... -_-;;;) 그러죠.^^ 제가 무선에 중독된 이유는 마우스 하나로 양 쪽에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선에, 높이가 낮고 폭이 좁으면서 단추가 많이 달린 감도 좋은 마우스가... 있을 런지... DJ Han님이 오셔서 훈수를 두셔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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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ufo mania

가입: 2004년 4월 24일 올린 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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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토 12월 18, 2004 12:30 pm 주제: 그렇군요.. 마우스계의 마소 로지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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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는 양키쎈스중엔 좋은 것 많아요. (지금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몰라도) 먹는걸로 예를 들자면 야채와 새우튀김이 듬뿍 들어간 큼지막한 포보이 샌드위치나 생과일 잼과 치즈를 아끼지 않고 넣은 다양한 풍미의 아이스크림 같은 것... 근데 저도 마소에게는 정말로 도통 정이 안갑니다. 윈도우98을 쓰다가 하도 이 놈한테 엿먹은 적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그들이 몰고온 거의 행패에 가까운 특유의 반독점적인 시장 때문인지 6(-_-") 오피스2004도 구입해야 할 것 같지만 솔직한 맘으론 돈주고 사기 싫습니다. 뭐 그래도 어쩔 수 없겠지요.^^:
누구게님 절정고수 맞으세요. 그것도 엄청난 내공의 초절정고수.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이 인정하시쟎아요?? ^^
그런데 알츠하이머병 같은 만성뇌질환이나 파킨슨 증후군같이 신경계 이상으로 운동기능에 장애를 갖게된 분들에게는 애플의 원버튼마우스와 같은 철학을 반영한 장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봉사활동 하다가 이런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뵜었는데요, 손가락에 힘이 풀려서 해당 항목에 클릭도 제대로 안되고.. 아니, 그 전에 마우스를 움켜쥐고 이동시키는 것조차 숨이 가뻐 힘겨워 하시더군요.
반면에 이것저것 들락날락 거릴 메뉴가 많은 복잡다단한 어플을 사용하는 분들께는 원버튼 마우스가 어색하겠죠. 마야나 스튜디오같은 알리어스의 소프트웨어들도 애시당초부터 3버튼마우스의 사용를 골자로 프로그래밍 되었다고 하더군요. 파컷 같은 고도의 영상편집 프로그램도 아마 마찬가지이겠죠??
누구게님 말씀 듣고 보니 저도 마우스를 양쪽으로 다 쓰는 버릇을 들여야 겠군요.
애플이 무선에, 높이가 낮고 폭이 좁으면서 단추가 많이 달린데다가 감도까지 좋은 마우스를 하루 빨리 출시해주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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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n the concern

가입: 2003년 9월 13일 올린 글: 20 위치: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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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일 12월 19, 2004 9:24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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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게 씀: | | 무선에, 높이가 낮고 폭이 좁으면서 단추가 많이 달린 감도 좋은 마우스가... 있을 런지... DJ Han님이 오셔서 훈수를 두셔야 하는데...^^ |
(배경음악:각설이타령)예, 왔습니다. DJ.HAN입니다( ^^; ). 하지만 저도 딱히 훈수드릴 게 없군요. 높이가 낮고 폭이 좁은데다 단추까지 즐비한 고감도 무선 마우스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낄낄).
현재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무선 마우스는 유선에 비해 감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MS나 로지텍의 Fast RF 방식은 USB의 대역폭을 완전히 커버하지 못하죠. 블루투스 마우스는 가격도 비싸거니와 가짓수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RF건 블루투스건 무선 마우스는 배터리 때문에 무게가 나가기 마련입니다. 마우스를 움직이기가 묘하게 힘들고, 어깨에도 부담이 가죠. 선이 없다는 것은 축복이긴 하되, 한계가 있는 축복이더군요. 그래서 전 무선보다는 유선을 선호합니다. 차라리 선이 좀 걸리는 편이 낫죠...
현재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의 무선 마우스는 MX1000입니다만... 가격이 비싼데다 무선 송수신기 불량률이 높고 드라이버마저 시원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10만원이나 주고 살만한 물건은 절대로(!) 아닙니다. 차라리 레이저 센서를 탑재한 MX510같은 스타일의 유선 마우스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 DJ's Paradise : 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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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Dr. Mac

가입: 2003년 7월 18일 올린 글: 644 위치: 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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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월 12월 20, 2004 6:12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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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증말로 오셨네요.^^
DJ Han님 말씀 대로 저도 블루투쓰 찾아 보니 쓸만 한 게 거의 없더군요. 좋은 것들은 모두 다 애기 머리통 만한 것들이니...
정말로 Razor Diamondback에 모험을 걸어야 할 지... 줄이 무려 2 미터나 됩니다. 지금까지 마소 인텔리마우스 옵티컬의 줄 둘둘 감아서 몇 년 써 온 데서 해방되나 했는데 어쩔 수 없나요... 근데 왜 동네 가게들에서 Razor 마우스를 안 팔죠? 물론 지금까지는 볼 마우스여서 그렇다 치고, 이젠 옵티컬을 내 놨는데...
확실히 사무용으로 컴을 주로 쓰는 사람들과 미디어 관련 작업에 쓰는 사람들은 마우스 쓰는 경향이 다른 데가 있습니다. 게이머는 물론 또 다르겠죠. 저는 한 때 미디 "찍기"도 해 봤고, 지금은 주로 "타임라인"과 놀고 있는데요, 화면 상에서 거의 한 픽셀 수준으로 커서를 움직이다가 이제는 운동장처럼 넓어진 거대한 데스크탑을 가로질러 툴이나 메뉴를 클릭해야 하는 극단적인 요구가 포인팅 디바이스에 기대됩니다. 게다가 그 짓을 많이 할 때는 하루에 열 몇 시간씩 하게 되니까 궁리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마우스를 써 온 지도 20 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너무 소홀하게 다루어지고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른 바 "노트북용" 마우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제 기억에 작은 크기의 마우스는 애플 마우스와 그걸 고대로 성실하게(?) 단추 두 개와 휠 달린 걸로 바꾼 소니의 딸려오는 마우스 밖에 없었습니다.
인체공학이란 게 사실 그렇게 일차원적인 게 아니고, 심지어 심리적이고 심미적인 면까지 포괄하는 문화적인 것이라는 사실이 간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의 손이 물건들에 맞춰서 만들어진 게 아니 듯이, 물건들도 사람 손에 정확히 맞도록만 만들면 그만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체공학을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상당히 널리 퍼져 있습니다. 마치 근대 건축에서 "기능"의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환원했던 것과 비슷한 사고방식입니다. 마우스의 재질도 지금까지 너무나 단순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무게 문제는 마우스 자체가 가벼우면 전지는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습니다. 무게가 주로 좁은 영역에 쏠려 있기 때문에 마우스를 작게 움직이는 사람에게는 별로 문제가 안 됩니다. (모멘트가 적기 때문)
요번에 셔틀 프로 2를 써 보고 감탄했습니다. 저는 셔틀 프로 1을 오래 써 왔는데, 신제품은 사진으로도 알 수 있는 색이 달라진 정도가 아니라 실제 감은 훨씬 좋았습니다. 새로 만들면서 휠의 감을 향상시키고 휠도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으로 바꿨습니다. 무게도 일부러 늘린 듯 합니다. 약간 무거워져서 안정감이 훨씬 좋습니다. 표면도 원래는 매끈했는데 오돌톨을 넣었더군요. 이런 제품이 이거 하나 밖에 없다는 건 말이 안 되죠.
그래서 DJ Han님의 "키보드를 찾아서"가 이유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Razor Diamondback은 신제품이고 물건이 흔치 않아서 저한테 안 맞으면 팔 수도 있겠죠? 일단 그걸 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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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Dr. Mac

가입: 2003년 7월 18일 올린 글: 644 위치: 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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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월 1월 10, 2005 6:35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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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보고입니다. ㅋㅋㅋ...
결국 산 건... 로지텍 V500이라는 무선 마우스와 켄싱턴 옵티컬 엘리트라는 유선 마우스입니다. V500은 좀 비싸고 켄싱턴 옵티컬 엘리트는 꽤 쌉니다. (70 불 대 20 불)
켄싱턴 제품은 이렇게 큰 마우스 중에서는 제일 제 손에 편하고 촉감이 좋았습니다. 디자인도 파워북과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왜냐하면 왼쪽에는 셔틀 프로 2를 놓고 쓰기 때문에...^^ 쌍입니다. 그리고 휠의 감촉도 좋습니다. 단추도 손가락 옆으로 눌러지는 자리에 옆 단추 두 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 대칭으로 양쪽에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센서는 약간 아래 붙어 있어서 좀 둔한 맛이 있습니다. 센서만 위에 붙었으면 아주 쓸만할 것 같은데... 어쨌든 쥐는 건 마소 인텔리마우스 옵티컬보다 훨씬 편합니다.
V500은... 요즘 나온 제품이죠. 이 넘은 위에 샀다가 반품한 무선 마우스와 달리 USB Overdrive를 썼을 때 커서가 튀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완전 0입니다. 단 한 번도 없었으니, 전혀 안 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도가 아주 우수합니다. 오에스 9에서도 써 봤는데, 오에스 9에서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감도입니다. 오에스 9에서 써 보니 다시 화가 나더군요. 어떻게 더 좋아진 게 아니라 비슷한 것도 아니라 개떡이 될 수가 있죠? 오에스 텐의 마우스는 개떡입니다. 그나마 USB Overdrive라도 없었으면 어떻게 썼을까 싶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역시 "가속"이지만, 그 문제가 아니더라도 감이 전혀 오에스 9처럼 부드럽지가 않습니다. 윈도우즈만도 못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작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점점 손에 익더군요. 특히 왼손에 더 편하더니 오른손으로도 꽤 익숙해졌습니다. 역시 대칭이지만 클릭 소리가 다른 게 재미있습니다. 소리의 특성으로 보아 분명히 일부러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대단한 배려입니다. 왼쪽은 "실행!" 오른쪽은 "팝업 보세요!"하는 것 같습니다. 이 넘은 센서가 드디어!!! 위쪽 끝에 달려 있는 최초의 마우스입니다. 이제야 뭘 좀 알았나 보죠? ㅎ ㅎ ... 그래서 손에 쏙 들어오는 이 마우스는 손끝이 움직이는 대로 커서를 움직입니다. 특히 손이 작은 분들께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휠은... 아시다시피 트랙패드입니다. 이 넘을 USB Overdrive에서 액셀러레이트 업/다운으로 했는데, 아주 제대로 작동합니다. 역시 오에스 9에서 더 반응이 좋지만, 괜찮습니다. 그리고 클릭 휠 업/다운이 없기 때문에 대신 좌우가 있는데요, 이걸 저는 클릭 휠 업/다운으로 씁니다. 파이널 컷 프로에서 제일 필요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사이드 트랙을 랩탑에서 쓰면 그건 따로 작동하기 때문에 파이널 컷 프로에서 스크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즉, 휠 업/다운과 클릭 휠 업/다운을 파이널 컷 프로에서 조그셔틀과 확대/축소에 써도 오히려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겁니다. 사이드 트랙으로 그건 더 바람직하게 해결이 됩니다. 참!!! 휠 대용인 트랙패드는 소리가 납니다. 마치 로지텍의 제가 싫어하는 휠을 돌리면 틱틱틱틱 소리가 나듯이요... 정말 대단합니다. 정성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트랙패드 앞뒤 끝을 밀면 연속 작동이 됩니다. 틱틱틱틱틱틱틱...
전지는 AAA이기 때문에 별로 무겁지 않습니다. AAA 리튬이 드디어 나왔기 때문에 그걸... ㅋㅋㅋ... 무지 비싼데... 오히려 너무 가볍다는 생각도 듭니다. 보통 알칼리 전지를 넣어도 전혀 무겁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신 대로 수신기를 마우스 안에 이쁘게 수납하기 때문에 아주 깔끔합니다. 수신기도 작고 예쁘구요.
단 하나의 불만은 옆 단추가 없다는 건데...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게 맘에 들기 때문에 그냥 사과단추 누르면서 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마우스 중에 제일 비싼 축에 드는 듯...
참, (자꾸 달린) 마우스 주머니도 딸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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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xx beginner

가입: 2002년 8월 14일 올린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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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토 1월 22, 2005 2:15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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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애플 블루투스 마우스 샀는데요,
감도는 좋지만 역시나
버튼이 하나뿐이군요.
애플에서 버튼이 하나만 있는 마우스를 만드는
이유가 무얼까요?
많은 사용자들이 기본 마우스 이외에도 다른 마우스를 사는데 말입니다.
오래 사용하는 마우스인데 이 글타래 읽고서는 산지 얼마안되어 블루투스 마우스를 교환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모쪼록 최강의 마우스를 찾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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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te familiarity


가입: 2004년 10월 26일 올린 글: 38 위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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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일 1월 23, 2005 2:03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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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플무선마우스 사고싶은데 어디서 사죠?
애플스토어 코리아엔 마우스만 있고 블루투스가 없던데..
블루투슨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D link인가 하는 그거 하고 무선 마우스 이렇게 두개여야
아이맥에서 되는거 맞죠..?
그냥 아마존에 주문할까 생각중인데..
어디서 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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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Dr. Mac

가입: 2003년 7월 18일 올린 글: 644 위치: 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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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2월 04, 2005 5:18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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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0 강추입니다!!!
이제 쓴 지 거의 한 달 반이 넘었습니다. 전지는 AAA여서 좀 빨리 닳는 듯 한데, 정 뭐시기하면 NiMH AAA 축전지와 충전기 하나 사서 쓰면 되겠습니다. NiMH가 자연방전이 심하긴 하지만, 어차피 자연방전과 사용방전이 비슷하게 맞아 떨어질 것 같습니다. NiMH는 용량이 크고 항상 거의 죽을 때까지 써 주면 수백 번 이상 충전이 가능합니다. V500은 전지가 떨어져 가면 빨간 불이 켜집니다. 확실하게 알려 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져 본 어떤 마우스보다 감촉(?)이 좋습니다. 실제로 무슨 금속이 아닐까 하는데, 제가 손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인데 이상하게도 이 마우스는 땀이 배지 않습니다. 다른 마우스는 끈적끈적해져서 자주 닦아 줘야 했는데, 이 넘은 아주 시원하네요.
트래킹은 탁월합니다. 첨에 써 본 미디어 플레이와는 비교도 안 되고, 유선과 별 차이 없습니다. 커서도 완전히 안정적이고, 수신기도 작아서 USB 단자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잘못 눌러서 박살 날 가능성도 적구요.
스크롤 트랙패드는, 이제 익숙해지긴 했지만, 휠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밝힌 대로 로지텍의 휠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차라리 이게 낫네요.
또 하나... 만약 두 개를 한꺼번에 작동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제 동료가 새 걸 샀기 때문에 해 봤습니다.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합니다. 즉, 같은 컴에 두 개 꽂아 놓고도 쓸 수 있습니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면 커서는 가운데서 줄다리기 하게 됩니다. 근데 두 개 쓸 만큼 싸지는 않죠.^^ 마우스 가격으로는 비싼 축에 듭니다.
제가 얼마 전까지도 궁리했던 게,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을 위해서 대나무 같은 걸로 짠 마우스가 나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거였습니다. 여름에 특히 시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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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는 한 번만...^^
쪽지는 사절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연락하려면 편지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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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oor familiarity

가입: 2003년 11월 18일 올린 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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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토 2월 05, 2005 6:19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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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흑백 클래식 2 때부터 현재 G5/2기가 듀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USB가 출현하기 이전엔 피씨에서 편리한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맥에서 작업할땐 맥의 원버튼 마우스에 무지한 불편함을 어쩔수 없이
감수 해야 했었죠.
그래서 이전에 퀵실버 G4/800때 부터는 USB의 혜택으로 부터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로지텍무선마우스MX700과 시리즈인 무선키보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구요, IBM호환 조립 피씨와 같이 사용하다보니 배선들이 널려있는것도
보기 흉하고 해서 무선 셋트로 사용하는데...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 단 한 셋트로 피씨와 맥을 공유 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마우스,모니터 공유기 사용중)
책상이 깔끔하고 공간이 넓어져서 아주 좋습니다.
키보드의 터치감은 애플 프로키보드가 훨 좋은것 같습니다.
허나 마우스 만큼은 누군가 지적했지만...
해상도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왼손잡이도 아니고...
문서나 웹 말고도 일반 어플에서도 창을 위아래로 움직일때
드래그--> 포인팅--> 클릭-->드래그 이 4단계보다는
스크롤 하나로 상하 편하게 움직이는게
애플 프로 마우스에 없는 최대의 장점입니다.
또 누군가는 버튼이 넘 많아 헷갈릴 수 도 있다지만
버튼 몇개쯤은 몇일 지나면 눈감고 만져지기도 하는게
습관 아닐까 합니다.
암튼 직관적인 아주 단순한 애플마우스에 손을 들어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이 초보자나 왼손잡이를 위한 배려일지는 모르지만,
십수년동안 컴으로 많은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글쎄요??
현대인의 복잡한 사고와 복잡한 행위를 볼때,
또 그많은 키보드의 버튼에 비교해볼때 마우스에 버튼이 하나라는건
왠지 애플의 불필요한 똥고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원활한 작업을 위해선 매크로키가 우선이라 생각 들구요.
그다음 어쩔수 없는 마우스 작업이라면 일단 잡은김에 편리한 기능이
여러가지 있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전 6개월 정도 사용해본 결과
로지텍 MX700과 무선키보드 셋트를 추천 하고 싶습니다.
저 값비싼 애플 프로키보드와 애플 마우스는
구석에서 동면 하고 있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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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in2 beginner

가입: 2005년 1월 9일 올린 글: 3 위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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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화 2월 08, 2005 12:31 pm 주제: 저도 v500 강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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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v500 강강추입니다.
비싼것이 가장 흠.....
국내출시 되자 마자 그날로 샀던 넘입니다. 감도 좋고 휠패드(?)도 전 굉장히 맘에 들더군요.. 무게는 애플의 부루트스 마우스 의 반정도 ....이것도 맘에 듭니다...
단지 아쉬운것이... 정말 아무설정할수 없다싶이 하는(정말 있으나 마나) 로지텍드라이버 입니다.... ms의 맥용 드라이버는 정말 강력?해서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ms 마우스 드라이버 보다 훨씬 옵션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특히 어플리케이션 마다 마우스설정들을 다 따로 할수 있는 옵션은 정말 편리하더군요...) V500에 MS용 드라이버를 사용할수 있었으면 정말 최상이였을텐데.. 아쉽게도 불가능 하더군요,(핵펌으로 가능할수 있을지....)
저한텐 예전 베이지맥의 회색마우스?가 가장 손에 딱 맞았었는데 그 회색마우스이후로 가장 손에 꼭 맞는 마우스를 찾은것 같습니다..
애플에서 디자인은 프로마우스와 같으면서 가운데 휠패드를 숨겨놓은 마우스를 만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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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Dr. Mac

가입: 2003년 7월 18일 올린 글: 644 위치: 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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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화 2월 08, 2005 3:14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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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우스 드라이버를 다른 걸 쓰세요. 로지텍은 이미 맥은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 마우스 드라이버 만드는 데 드는 돈이 아까울 정도로 시장이 콩알만 하다는 거죠. 마우스 드라이버 중에 오에스 9.x와 오에스 텐 양쪽에 모두 널리 쓰이는 건 USB Overdrive입니다. 원하시는 거 뭐든 지 다 됩니다. 마소 드라이버도 사실은 마소가 개발한 게 아니라 이 USB Overdrive를 라이센스해서 고친 거라고 하던데...
특히 오에스 텐의 마우스 드라이버가 극악무도하기 때문에 이 USB Overdrive라도 없었으면 아마 저는 오에스 텐을 포기했거나 하루에 두 시간 씩 참선을 하고 있을 겁니다. ㅋㅋㅋ... 오에스 텐의 마우스 드라이버는... 단추 하나 짜리 마우스 만큼이나 이해할 수 없는 애플의 무식한 독선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단추 하나 짜리 마우스도 좋다 이겁니다. 저도 그 마우스 좋아합니다. 근데 왜 꼭 그것만 만드냐 이겁니다. 손이 큰 사람도 있고, 작은 사람도 있고, 마우스 두 개 쓰는 사람도 있고... 마우스 드라이버도 그렇죠. 액셀러레이션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쓸 때 마다 이를 가는 사람도 있고... 그럼 그걸 조절할 수 있게 해 줘야죠. 오에스 9.x와 정반대 감각의 마우스 커서 액셀러레이션을 만들어 놓고 모두 다 그거 하나만 쓰라는 건... 제 정신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죠...^^
USB Overdrive에서는 각 어플리케이션 마다 액셀러레이션 특성을 포함한 모든 특성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에스 9.x 버전에서는 V500의 휠 패드 좌우 단추가 안 되는데, 오에스 텐 버전에서는 됩니다. 저는 이 기능이 파이널 컷 프로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그럼 즐마우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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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zu the concern

가입: 2005년 1월 11일 올린 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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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화 2월 15, 2005 1:23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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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구입했는데 좌우 스코롤이 않되는군요...
달리 어디서 셋업을 해줘야 하는건지요?
오에스는 10.3.8을 쓰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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