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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sal lunatic of mac


가입: 2003년 1월 5일 올린 글: 110 위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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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2월 04, 2005 10:54 am 주제: 부자집과 가난한집 아이들이 섞이면 큰일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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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취학 어린이 예비소집이 있는 날입니다.
그런데 강남에 있는 고급 아파트촌에서는 초등학교 배정을 둘러싸고 이해하기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가까운 학교를 놔두고 먼 학교를 배정받게 해 달라고 요구해 교육청의 학구조정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김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부의 상징'이라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타워 팰리스'.
이 아파트에 사는 어린이들은 그동안 대도초등학교에 배정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신입생부터는 근처에 있는 개일초등학교에 배정되도록 학구가 바뀌었습니다.
대도초등학교가 너무 과밀화될 것이 우려돼 취해진 조치였습니다.
[인터뷰:전우식, 강남교육청 관리과장]
"올해와 내년 사이에 대도초등학교 주변에 5천 가구가 새로 입주할 예정이어서 너무 과밀화되고 학생 수용 여건이 악화되기 때문에..."
그러나 아파트 주민들이 원래 학교에 계속 배정받아야 한다면서 강하게 반발해 학구 조정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연대 서명 운동까지 벌이기도 했습니다.
[기자]
타워팰리스 주민들이 내세운 논리는 원래 학교가 거리상으로 더 가까울 뿐만 아니라 다니기에도 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중심에서 두 학교까지의 거리를 재 본 결과 대도초등학교가 160m 더 멀었습니다.
게다가 대도초등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대형 지하보도까지 건너야 돼 더 불편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
[인터뷰:개일초등학교 취학생 학부모]
"저층 주공에 있는 작은 평형 아이들이 섞이게 되니까 생활수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 꺼려했던 것 같은데 기분 나쁘죠."
[인터뷰:근처 주민]
"11평, 13평짜리 아이들이랑 우리 귀한 집 아들, 딸이랑 함께 같은 반에서 배운다면 좋아하겠습니까?"
타워팰리스 주민들이 아파트 값이 떨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학구가 내년에도 조정되지 못할 경우 대도초등학교의 한 반 학생 수는 40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교육청은 어떻게 해서든지 대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지만 지금으로서는 뾰족한 수가 없어 보입니다.
자료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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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상황이 되면 나도 생각이 달라질까?..
여기 계시는 분은 어떤생각이 들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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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nanum lunatic of mac

가입: 2004년 8월 10일 올린 글: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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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2월 04, 2005 11:43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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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재밌고도 가슴아픈 기사네요.
(서글픈 현실..)
돈의 힘이 상상을 초월하는 자본주의세상의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요?
금력이야 있다가 쇠하고 흥하다 망하고
하는게 이치라..
타워팰리스에 살다가 달동네도 가고
노숙하다가 타워팰리스에서 살기도하고..
뭐..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섞일테니..
이슈도 아니군요.
금력, 권력이 강한 그네들을 탓할 수는 없지만
그에 걸맞는 교양이나 도덕성을 갖추고
있다면 그보다 더한 요구도 합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철부지 어른들이 더이상 양산되지 않는
사회는 언제쯤 올까요? 그런 세상을
순수한 아이들에게 전해주고픈데
안타깝게도 그럴 의지가 없는
소수 사회지도자들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이 기사도 잊혀질 풍문이 되겠지만..
제 딸아이만큼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꼭 가르치고 싶습니다.
물론, 무시하며 사는게 올바른 것은 아닐테구요. _________________ 끊임없는 개선만이 살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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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eNew mania

가입: 2004년 12월 13일 올린 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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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2월 04, 2005 1:31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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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두 초등학교가 모두 지원자만 받아들이는 사립초등학교라면 합당한 요구일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두 학교 모두 공립학교입니다.
전혀, 합당한 요구가 아닙니다.
돈이 있어서 초등학교시절부터 유학보니거나 말거나 그건 그들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반발은 명분도 전혀없고 몰상식의 극치입니다.
교육청에서는 반발을 그냥 무시해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위해서 학교 더 세웠더니,
수준(?)이 안맞는 아이들과 함께라서 거부라니...
참으로 한심한 타워팰리스 학부모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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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y Bacchus


가입: 2003년 3월 27일 올린 글: 825 위치: 한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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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2월 04, 2005 1:39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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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veNew 씀: | 만약 두 초등학교가 모두 지원자만 받아들이는 사립초등학교라면 합당한 요구일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두 학교 모두 공립학교입니다.
전혀, 합당한 요구가 아닙니다.
돈이 있어서 초등학교시절부터 유학보니거나 말거나 그건 그들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반발은 명분도 전혀없고 몰상식의 극치입니다.
교육청에서는 반발을 그냥 무시해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위해서 학교 더 세웠더니,
수준(?)이 안맞는 아이들과 함께라서 거부라니...
참으로 한심한 타워팰리스 학부모들입니다. |
동의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 부모들을 이해할만합니다.
그렇게 살았고, 그런 수준을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겠지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어느때부턴가 수준이니 레벨이니 하는 것에 엮어지기 시작하고, 전문가 그룹등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면서 더욱 그러한 성향을 더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전 변호산지 검산지 대표를 뽑는데 있어서 예비군훈련을 자기네만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어도 전혀 꺼리낌이 없었겠지요.
그냥... 저에게 아이가 있다면, 시골에서 살게 해주고 싶습니다. 조금만 나가면 놀거리가 있어서 낮밤을 가리지 못하는 것보다, 9시 10시면 조용한 마을에서 하늘에 널려진 별빛을 낯익어할 그런 아이들로 키우고 싶습니다. _________________ 과거는 낯익지만
현재는 낯설다.
'오늘'과 친해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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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die mania

가입: 2004년 9월 19일 올린 글: 65 위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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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2월 04, 2005 1:46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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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행동은 종국이 자신들이 이 사회에서 제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일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 있는 자가 사회안정망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다소 그러한 면이 있습니다. 자신의 안정된 지위 구축을 위해 소를 희생함으로 자신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좌경화 어쩌구 우려하는 계층이 바로 저 계층아닙니까. 좌경화가 진짜냐 아니냐를 떠나서 있는 넘들을 왜 보통의 시민들이 증오하는지, 그리고 그 증오가 어떤 결과를 내놓게 될지 생각해보면 저런 행동을 할 리가 없겠지요.
결론은 그들은 졸부라는 소립니다. 있는 만큼, 양식이 없는 것이 졸부 아닙니까. 가능만 하다면 싸그리 없어져 주는 것이 우리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_________________ 힘없는 자의 슬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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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man the Lord of maczoo


가입: 2003년 4월 23일 올린 글: 1869 위치: 서울 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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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2월 04, 2005 1:50 pm 주제: 반대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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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을 버리고 가난 속에서도 행복을 가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단란한 공동체의 물을 흐린다고 부자 애들이 배정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하는 기사는 혹시 없었나요?
돈도 많은데 말썽까지 부리냐. _________________ 나의 블로그
http://blog.kdongw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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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ookymac the Lord of maczoo

가입: 2002년 8월 18일 올린 글: 1537 위치: Deuts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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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2월 04, 2005 2:41 pm 주제: Re: 반대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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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tman 씀: | 물욕을 버리고 가난 속에서도 행복을 가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단란한 공동체의 물을 흐린다고 부자 애들이 배정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하는 기사는 혹시 없었나요?
돈도 많은데 말썽까지 부리냐. |
한 10년전에 p동에서 단란한 공동체의 물을 흐린다고 주민들이 데모한적이 있었습니다.
원래 p동은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부자동네인데 대부분 대대손손 부자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수준도 모대학 학장 총장에 의사에 모제과회사 회장에 모항공회사 회장에 ......이러니깐요.....
그러다가 갑자기 벼락부자(땅부자들)들이 이사오기 시작하믄서 스포츠카에 고급오토바이에 이상한 소수정예클럽이 들어서기 시작해서 주민들의 데모가 야기됐습죠....
부자들끼리 싸움....
열심히 사는 수밖에 없는 근처동네 주민들에게는 하나의 심심풀이땅콩이었습니다.
결론은 굴러온 돌은 다시 굴러갔다입니다.ㅋㅋㅋ
잼난 세상입니다. _________________ 바둑이맥 Better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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