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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ley lunatic of mac

가입: 2005년 1월 16일 올린 글: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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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일 3월 06, 2005 1:46 am 주제: 울산에서 고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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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눈이 울산 도착하자마자 내리더니 지금까지 그칠 생각을 안 하네요.
이미 력대 적설량 최고치는 경신해버렸습니다 (현재 12.7센티).
저번에 (지난 달인 것 같은데...) 10.8센티 내렸을 때 집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고 다음 날 간신히 차를 20키로 속도로 몰아서 공항 가서 탈출했습니다만... 이번엔 어쩌라는 건지...
우선 기본적으로 울산에 눈이 이렇게 오는 것 자체가 재앙이라서 할 말 없습니다.
여긴... 제설장비라는 것이 사실상 전무합니다. 5센티 이상 오면 낭패봅니다. 대략 위력이 강원도 쪽과 비교하면 1/5 정도에서 1/10 정도의 적설량으로 비슷한 결과가 나버립니다.
창밖을 보면서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적고 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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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eon maczoo doumi

가입: 2004년 1월 26일 올린 글: 2865 위치: 어디든, 아내와 아이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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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일 3월 06, 2005 4:08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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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안전제일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눈이 무서워지기 시작하면 어른이라고 하던데... 저도 이제는... _________________ Cogito ergo s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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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man the Lord of maczoo


가입: 2003년 4월 23일 올린 글: 1965 위치: 서울 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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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일 3월 06, 2005 7:43 am 주제: 아직 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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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keon 씀: |
눈이 무서워지기 시작하면 어른이라고 하던데... 저도 이제는... |
정말 그런 얘기가 있습니까?
이런, 이런. 저는 아직 철이 덜 들었는가 봐요.
강원도에 눈이 100cm인가 얼마인가가 왔다고 하니까 당장 달려가고 싶더라구요.
저는 고향이 강원도 산골인데 허리까지 눈이 빠지던 날 신나게 놀았던 옛시절도 생각나고... _________________ 나의 블로그
http://blog.kdongw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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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eon maczoo doumi

가입: 2004년 1월 26일 올린 글: 2865 위치: 어디든, 아내와 아이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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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일 3월 06, 2005 8:23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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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man님은 형수님을 잘만나셔서 운전걱정을 안하시니까 그렇죠!
ㅎㅎㅎ 형님이 부럽습니다.  _________________ Cogito ergo s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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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man the Lord of maczoo


가입: 2003년 4월 23일 올린 글: 1965 위치: 서울 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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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일 3월 06, 2005 10:31 am 주제: 그 얘기를 들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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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아내가 바퀴에 체인을 감고 눈에 덮인 미시령을 넘었던 적이 있었죠.
중간에 경찰차가 우리를 앞질러 가면서 마구 웃더군요.
미시령 휴게실에 올라갔더니
다들 여자가 그 눈덮인 미시령을 올라왔다는 것에 대해 놀라워 했었습니다.
근데 한번 그렇게 미시령을 넘더니 다시는 눈오는 날 강원도에 가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그때 미시령 오를 때 중간에 차 세우면 안되고 끝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주의를 들은 것 같습니다.
그때 차창밖 풍경은 정말 멋있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좋은 체인을 하나 장만하던지 해야겠어요.
근데 저는 뭐가 위험한지 잘 모르겠어요.
눈이 오니까 차도 거의 안다녀서 거의 길 전체를 전세놓고 가던데 말이죠. _________________ 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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