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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나라 the Lord of maczoo


가입: 2003년 1월 20일 올린 글: 1352 위치: 네트는 방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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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목 8월 25, 2005 10:46 pm 주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카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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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글이 올라오는 인터넷에서... 댓글이 800개가 달리는 글은 한번 읽어봄직 하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이미 읽으신 분도 계시겠지요. slrclub에 올라온 어느 카메라 이야기입니다.
클릭하세요 _________________ 'a' 발음은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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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zz lunatic of mac

가입: 2003년 7월 12일 올린 글: 195 위치: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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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8월 26, 2005 1:06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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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해든나라님 링크에 갔더니'사용권한이 없다'고 뜹니다. _________________ 드뎌 ADSL 그러나 여전히 전화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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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tree Dr. Mac


가입: 2004년 5월 13일 올린 글: 575 위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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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8월 26, 2005 2:29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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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사이트 회원이었습니다.
어느 날 회원중에 나름대로 활동 많이 한다는 사람 하나가
"길거리에서 여자 치마 밑 도촬하는 법"을 온라인으로 강의하겠다고 낄낄대었고, 거기
에 수십명이 같이 낄낄대며 리플들 달았습니다. 글을 올린 이의 의도도 리플을 다는 이
들의 의도도 이미 농담이 아니었고 구체적으로 언제 만날까, 라는 소리가 오가고 있었
습니다.
제가 리플을 달았습니다. 글쓴 작자에게 한 마디 했습니다.
. ㅁ ㅣ ㅊ ㅣ ㄴ ㅅ ㅐ ㄲ ㅣ 라고요.
그 양반, 가만히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제가 올린 게시물을 이잡듯이 뒤져서 조금만
트집 잡을만 하다 싶으면 모조리 링크를 걸어서 제가 비판의 자격이 없다고 증명하고자
했습니다. 그 비열함을 다른 이들이 지적하자 수그러드는 대신에 이젠 밑에 리플을 달
고 낄낄대던 이들이 저보고 '욕을 했다.'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나 제일 먼저 리플을 달고, 제일 많이 리플을 달며 낄낄대던 사람 하나는 가장 먼
저 나서서 저를 '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자신이 문제의 글에 가장 앞
장 서서 리플을 달고 했던 사실을 슬그머니 덮어둔 채 '욕을 했다.'라는 사실을 내세우
며 사이트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막되먹게 굴었다며 앞장 서서 여론을 주도했습니다.
다른 이들의 리플이 달리면 주기적으로 '제명하자'고 끊임 없이 리플을 달고 있었습니
다.
저는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회원들 - 여성들을 포함하여 -의 양
식을 믿었고 운영진의 지혜를 기대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낄낄대며 치마 아래를 촬영하
겠다던 - 고가의 익스텐디드 파인더 등을 동원하여 - 여성들이 자신들의 누이나 딸이나
사촌동생이거나 아내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른 회원들이 각성할 것을 믿었고, 온당치
못한 일에 대한 운영진의 '공정한' 처사를 기대했습니다.
하룻만에 그 글에 달린 제 리플은 삭제되었고, 저는 운영진이라는 사람들이 주는 '징계'
라는 것을 받아 일체의 글쓰기 권한이 정지되었습니다. 글을 쓰려면 운영진에게 '반성'
문'을 작성해서 제출하고, 운영진이 읽어본 다음 반성의 기미가 역력하면 사이트에 게
시하고 회원들이 인정해주면 다시 글을 제한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그곳의
규정이라더군요.
결국 징계에 대한 항변권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자기들 맘에 들지 않으면 쫓아내 버릴
수 있는 곳이더군요.
세상에서 가장 따스하며 분위기 좋고, 서로를 아낀다고 자부하던 그들의 도덕적 기준이
바로 그 정도였습니다. 온당치 못하거나 말거나 간에 자기네들끼리 평온하면 그만이라
는 사람들이었고, 그와 동일한 수준의 도덕의식을 가진 운영진이었습니다. 그 사이트와
운영진의 도덕성을 알고 나서 다시는 가지 않습니다. 지금도 몹시 불쾌해서 링크를 누
른 제 손가락을 짓이겨 버리거나 마우스를 박살내 버리고 싶은 맘뿐입니다.
좋은 글에 못된 리플, 죄송합니다. _________________
내 안의 너.
windytree 가 금 8월 26, 2005 2:36 am에 수정함, 총 1 번 수정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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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lian lunatic of mac

가입: 2003년 6월 24일 올린 글: 221 위치: Melbourne,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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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8월 26, 2005 2:36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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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때 그 사건을 봤습니다. 그 욕을 보고선 속 시원하다며 속으론 박수를 보냈는데, 바로 여기 계셨었군요. _________________ Let me keep the ball in my cou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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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나라 the Lord of maczoo


가입: 2003년 1월 20일 올린 글: 1352 위치: 네트는 방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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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8월 26, 2005 7:42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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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권한이 있어야 하다니. 답답하군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windytree님의 글, 100번 공감합니다. 저라도 그런 일 당하고 그 사이트 가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을겁니다.
게시판 특성상 가끔씩 등장하게 되는 사이트라는 점, 양해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 'a' 발음은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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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zz lunatic of mac

가입: 2003년 7월 12일 올린 글: 195 위치: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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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8월 26, 2005 8:09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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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tree님 말씀을 들어보니 차라리 못들어 가는게 잘된 일이군요^^
암튼 800개 이상의 리플이 달린 글이 그 글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_________________ 드뎌 ADSL 그러나 여전히 전화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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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zz lunatic of mac

가입: 2003년 7월 12일 올린 글: 195 위치: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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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금 8월 26, 2005 8:11 a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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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든나라 씀: | 이런. 권한이 있어야 하다니. 답답하군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windytree님의 글, 100번 공감합니다. 저라도 그런 일 당하고 그 사이트 가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을겁니다.
게시판 특성상 가끔씩 등장하게 되는 사이트라는 점, 양해바랍니다... |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해든나라님
요청하신대로 아바타를 그 사진으로 바꿨습니다.ㅋㅋㅋ _________________ 드뎌 ADSL 그러나 여전히 전화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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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man the Lord of maczoo


가입: 2003년 4월 23일 올린 글: 2420 위치: 서울 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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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토 8월 27, 2005 10:02 am 주제: 맥주만한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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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맥주만한 동호회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slrclub의 회원이긴 합니다만
그저 중고 카메라 용품 구입하고, 또 팔아먹는 용도가 주용도죠.
맥주에도 미친 거시기가 하나 있긴 합니다만.
그 미친 거시기 또 ID 바꿔서 슬슬 활동하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
인건님 또 수고하셔야 될 것 같아요.
온라인 공동체가 소중한 것을 왜 모르고 파괴하려 드는지 원. _________________ 나의 블로그
http://blog.kdongw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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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eon maczoo doumi


가입: 2004년 1월 26일 올린 글: 3345 위치: 어디든, 아내와 아이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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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일 8월 28, 2005 4:20 pm 주제: Re: 맥주만한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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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tman 씀: | 사실 맥주만한 동호회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slrclub의 회원이긴 합니다만
그저 중고 카메라 용품 구입하고, 또 팔아먹는 용도가 주용도죠.
맥주에도 미친 거시기가 하나 있긴 합니다만.
그 미친 거시기 또 ID 바꿔서 슬슬 활동하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
인건님 또 수고하셔야 될 것 같아요.
온라인 공동체가 소중한 것을 왜 모르고 파괴하려 드는지 원. |
참.... 거시기 하지요?  _________________ Cogito ergo s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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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 an honorary doumi
가입: 2002년 12월 27일 올린 글: 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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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수 8월 31, 2005 7:32 am 주제: Re: 맥주만한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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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astman님,
| eastman 씀: | 사실 맥주만한 동호회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slrclub의 회원이긴 합니다만
그저 중고 카메라 용품 구입하고, 또 팔아먹는 용도가 주용도죠.
맥주에도 미친 거시기가 하나 있긴 합니다만.
그 미친 거시기 또 ID 바꿔서 슬슬 활동하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
인건님 또 수고하셔야 될 것 같아요.
온라인 공동체가 소중한 것을 왜 모르고 파괴하려 드는지 원. |
하늘도.. 중고 카메라 용품.. ^^;;
농담이구요.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고, 그러면서도 계속 있게 되는 걸 보면..
아직까지 Maczoo의 따뜻함은 계속되고 있는 거겠죠?
여기서 뵌 여러 분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웃음을 가득 담고 뵐 수 있기를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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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man the Lord of maczoo


가입: 2003년 4월 23일 올린 글: 2420 위치: 서울 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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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수 8월 31, 2005 7:41 am 주제: 사람들과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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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내게 안겨준 가장 소중했던 점은
역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아니었던가 싶어요.
그 만남은 참 신기했어요.
왜냐하면 처음 만났는데도 전혀 사람이 낯설거나 어색하지가 않았거든요.
그냥 어제도 만나고, 그저께도 만나던 사람을
오늘 또 만난 느낌이었으니까요.
얘기들도 낯설지가 않았죠.
애는 잘 크죠? 서바이벌 게임은 잘하고 계신가요?
그렇게 서로들 물어보게 되니까 저에겐 참 신기하기 이를데 없었어요.
저는 늦은 나이에 컴퓨터를 배운 구시대라 이런 만남의 광장이 된 맥주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맥주에 대한 제 사랑은 쭈~욱 이곳에 머물 겁니다. _________________ 나의 블로그
http://blog.kdongw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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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suh25 mania

가입: 2005년 8월 2일 올린 글: 64 위치: 부산촌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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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목 9월 01, 2005 11:12 pm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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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tree 님의 글이 저를 함 더 돌아보게 했습니다.... ^^
왠지 제 속 맘을 들켜 버린 것 같아서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 첨으로 Mac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
많은 걸 얻고 제가 알고 있는 작은 지식!
함께 나누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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