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날 천호동에서부터 마포까지 자전거를 타고 내려갔죠.
빛이 참 좋았어요.
다리는 좀 뻐근 했지만 그다지 멀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했다면 좀 그랬겠지만 가서 그곳에서 기다리던 아내의 차에 자전거를 싣고 돌아왔기 때문에 별로 힘들지는 않았어요.
사실은 한강변의 풀밭에 다소곳이 놓여있는 돌멩이를 찍으려고 나간 길이었는데
그런 장면은 찾지 못하고 말았죠.
사진은 내가 타고간 자전거예요.
에어콘 살 때 딸려온 자전거인데 이번에 접었다가 다시 폈더니 망가져 버렸어요.
한 2년 탔더니 수명이 다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