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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o heavy mania

Joined: 03 Oct 2003 Posts: 87 Location: 서울시 서초구 반포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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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Wed Dec 28, 2005 3:27 pm Post subject: 포스터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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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집 만드는 갤러리에서..
포스터를 ㅜ언하는데
항상 작가 그림이나 전시일정 등을 넣고 간단히 만들어 줬거든요
근데 이번 갤러리 원장은 머..강렬하고 그런걸 해달래나..
겨울 분위기에 맞쳐 해 줬더니...
좀 더 강렬하고 눈에 띄는 걸로 해 달라고 하네요...
아무리 인터넷을 뒤지고..
다른 포스터를 예로 봐도...감이 잡히질 않네요..
어찌해야 좋을까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_________________ 홍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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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 the Lord of maczoo

Joined: 05 Sep 2002 Posts: 1229 Location: 대한민국 하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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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Thu Dec 29, 2005 11:29 a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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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성향이나 작품주제들을 모르는데..
포스터를 만들순없지요..
어떤 작품들인지 보지 않은상태에선 더더욱..
고민 많이 하시고..
강렬한 주제라고하니.. 너무 어렵게만 생각마세요..
수고~ 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간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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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intoy familiarity

Joined: 09 Jun 2003 Posts: 33 Location: 충무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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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Wed Feb 22, 2006 2:39 a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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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과 노력을 아껴서 다작주의로 여러 시안을 던지고, 반드시 그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완성하거나
2) 클라이언트가 끔찍하게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을 그냥 카피하거나
3) 옆에 동석하게 하여 본인의 의견을 수시로 구하여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그 자리에서 완성하는 것이 대개 바람직한 대처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은 클라이언트한테 생각지 못한 것을 배우기도 하고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인내심이나 연기력 등을 수련할 수 있습니다.
모호하고 주관적인 컨셉에도 불구하고 이를 구현하고자 디자이너가 열심히 밤새고 고민하여 시안을 제출하면, '이건 아닌 것 같다'는 클라이언트의 한마디로 휴지조각이 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전문적인 훈련과 경험을 쌓은 디자이너의 창의력을 활용하는 것이 클라이언트에게 더 이익이며, 한정된 견적에서 무원칙하게 디자인을 변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클라이언트에게 주지시켜야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 새해 맥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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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min230 the concern

Joined: 10 Nov 2002 Posts: 22 Location: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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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Dec 11, 2006 5:07 pm Post subject: 윗분글에 완전공감...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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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자기가 정말 잘났거나, 혹은 디자이너는 대부분 바보이거나..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 관계로 연기력을 동반한 약간의 아부로 클라이언트의 마음에 맞춰봤자 다음 발주때 같은 고생을 반복하기 일수 입니다.
제 경우에는 첫 작업때만 무한한 인내를 가지고 많은 제안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다음 작업부터는 상대방이 끔찍히 좋아하는 성향을 파악하고 맞춰주면서 점점 제 스타일로 바꿔나가는 작업을 합니다.
대부분 약간의 동정심이 있거나 열린 마음의 소유자들은 이과정중에 융화가 됩니다만
회사에서 자신의 입지를 메꾸려 디자이너를 도구처럼 생각하는 담당자를 만날경우 이런 작업조차 완전 무용지물이 되기때문에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주는게 상책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해달라는 대로 해주기 위해선 많은 질문과 성향파악을 위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즉, 모호하고 주관적인 표현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으로 끌어내리고 그에 따른 적절한 작업을 동반해주심이 어떨른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_________________ 알게되면 사랑하고 사랑하게되면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다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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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o heavy mania

Joined: 03 Oct 2003 Posts: 87 Location: 서울시 서초구 반포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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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Tue Dec 12, 2006 1:22 pm Post subject: 동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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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러분의 말씀에 정말 동의합니다.
질문글은 예전에 하도 답답해서 올린 것인데..
지금보니.. 답글 事 이렇게나 많았군요..^___^
맞아요..맞아요..
정말.. 고집불통에...자기가 디자인을 하는 양..
차라리 자기가 구상해와서 해 달라고 하면 제겐 더 편아지만..
그것도 아니고.. 우주공간에 먼지 더돌아다니는 듯한..
아주 희미하고 미세한 주제 하나 던지고서는
남이 밤새 고민하고 주말내내 구상하던 시안 보여주면..
단 일분만에 나의 생각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개녑없는 사람들..
자기는 별 생각없으면서 나에게 무한한 창조력을 강요하는 사람들..
정말 여러종류...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있어요..
이젠 이 회사도 어느덧 일년이 되어서..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자기가 정말 잘났거나, 혹은 디자이너는 대부분 바보이거나..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 관계로 연기력을 동반한 약간의 아부로 클라이언트의 마음에 맞춰봤자 다음 발주때 같은 고생을 반복하기 일수 입니다.
이 말 정말정말 공감해용....ㅋㅋ
대충 다 파악했어요..
이젠 일하기 그나마 쉬워졌어요^^
답글들 고맘습니다. _________________ 홍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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