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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tree the Lord of maczoo

Joined: 13 May 2004 Posts: 1573 Location: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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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9:38 am Post subject: 영어 공부해서 도대체 뭐에다 쓰나... 이해가 안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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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1에서 발췌]
2004년 전세계 토익 응시자의 40%는 한국인이다. 450만 명 중 한국인은 183명, 일본인은 143만 명이었다. 2005년에는 185만 명으로 늘었다. 토익 응시 비용은 3만4천원, 180만 명이 추렴한 금액은 600억원이 넘는다. 로열티만 8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금연정류장'이랍시고 서울시에서 만들어 붙인 표지.
"Bus Stop Smoking"
이쯤되면,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에 무엇인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하는 판단이 나와야 합니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요즘은 초등학교까지.
일주일에 6일동안 하루 한 시간씩 공부하고, 매월 시험치고, 굵직한 시험 학기에 두번치고, 듣기 평가하고, 대학에 와서도 주교재는 대부분 영어로 된 책들이고, 전공의 최초 수업과 많은 과목은 '강독'이라며 원서 읽어주고 해석하는 것으로 일관하는데. 도대체 왜? 저런 영어가 길거리 표지판에까지 붙어야 하는지...
주6회 수업에 정기적으로 시험까지 쳐가며 6년을 배우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가령 자전가 타기를 그렇게 공부하고 가르치면 서커스 수준이 될 것이고, 자수를 그렇게 배우면 임금님 곤룡포도 짤 겁니다.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하면 학생수가 많고, 수준별 수업이 아니되며, 사교육이 판을 치는 데다가, 지원이 거의 없어서 그렇다고 변명하면서 그런 연유로 주로 읽기와 쓰기로 교육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백번 양보하여 그 말을 받아들이더라도 이해가 안 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6년 동안 '읽기와 쓰기'로 공부했는데, 어찌하여 일기는 고사하고 메모 한 줄을 영어로 쓰지를 못하는지.
어딘가 단단히 잘못되기는 한 것인데, 아무도 잘 못 했다는 사람은 없고.....
도대체 뭐가 문제일런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
내 안의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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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ley the Lord of maczoo


Joined: 16 Jan 2005 Posts: 2458 Location: So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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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10:36 a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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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저런 사인이 나왔는지에 대한 사고 과정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스 정류장은 'Bus Stop'이고 'Stop Smoking' 하면 그만 담배 피라는 소리가 되니까
둘을 합성시키면 될 것이다!! 이렇게 회의에서 결론이 났겠죠. -ㅈ- 두 개를 붙여놓으면
어떤 의미로 와닿을지 까지 생각을 못 하고...
Smoke-Free Bus Stop이나 Non-Smoking Bus Stop이 좋았을 듯. _________________ First in Korea : Mac mini G4 (1.58GHz) & Mac mini Core Duo (1.66GHz)
Tool-Box에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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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u lunatic of mac

Joined: 31 Aug 2006 Posts: 149 Location: 분당 이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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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10:55 am Post subject: Re: 영어 공부해서 도대체 뭐에다 쓰나... 이해가 안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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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ytree wrote: |
6년 동안 '읽기와 쓰기'로 공부했는데, 어찌하여 일기는 고사하고 메모 한 줄을 영어로 쓰지를 못하는지.
어딘가 단단히 잘못되기는 한 것인데, 아무도 잘 못 했다는 사람은 없고.....
도대체 뭐가 문제일런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
말씀하신 전형적인 모습이 제 모습입니다.
92학번인 저는 중,고등학교때 문법과 독해위주로 공부를 했고, 또 그렇게 배웠습니다.
물론 대학에 진학해 영어로 된 원서를 읽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친구들과의 대화를 위해선 또 다시 사교육을 받아야 했죠.
그런 교육의 후유증으로 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CNN'이 'Sex and City'보다 더 이해가 잘 되긴 합니다만.. _________________ Courage is what we give to each other.
powermac, imac, ibook, ip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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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mac302 lunatic of mac

Joined: 03 Sep 2006 Posts: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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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12:40 pm Post subject: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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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의견입니다만,
전 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중/고 시절엔... 과목 중 하나라서... 어영부영,
대학 4년 동안에도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오로지
취지을 위해...
(그렇다고 제가 외국 회사에 취업을 희망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즉, 전 영어를 능통하게 구사하길 바란적은 없었습니다.
주위에 영어를 쓰는 사람 하나 없었고,
해외여행 평생 한번 갈까 싶었으니까요...
영어 시험상에 제 영어 실력이 뛰어나길 바랬었죠. -_-;;
요즘은 좀 다릅니다.
1년 가까이 외국에 나가있기도 했고,
제가 좋아라 하는 맥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원서를 봐야 하는 상황때문에...
영어공부를 합니다.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학생시절 돈 들여 많은 시간을 영어학원에 매여있던 그 때와,
직장 때문에 좀처럼 짬이 안나지만, 하루에 조금씩 동영상 강의로
공부하는 지금과는 말이죠.
영어 교육 방법에 문제점이 많이 제기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상에 쓰여지지도 않을 외국어를 기본적으로
배워야 한다는 현실이...
영어공부를 시험 위주로 공부하도록 만드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_________________ http://devmac.net/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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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ubb master

Joined: 17 Jun 2004 Posts: 433 Location: Gen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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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1:29 pm Post subject: Re: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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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mac302 wrote: | 조금 다른 의견입니다만,
전 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중/고 시절엔... 과목 중 하나라서... 어영부영,
대학 4년 동안에도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오로지
취지을 위해...
(그렇다고 제가 외국 회사에 취업을 희망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즉, 전 영어를 능통하게 구사하길 바란적은 없었습니다.
주위에 영어를 쓰는 사람 하나 없었고,
해외여행 평생 한번 갈까 싶었으니까요...
영어 시험상에 제 영어 실력이 뛰어나길 바랬었죠. -_-;;
요즘은 좀 다릅니다.
1년 가까이 외국에 나가있기도 했고,
제가 좋아라 하는 맥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원서를 봐야 하는 상황때문에...
영어공부를 합니다.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학생시절 돈 들여 많은 시간을 영어학원에 매여있던 그 때와,
직장 때문에 좀처럼 짬이 안나지만, 하루에 조금씩 동영상 강의로
공부하는 지금과는 말이죠.
영어 교육 방법에 문제점이 많이 제기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상에 쓰여지지도 않을 외국어를 기본적으로
배워야 한다는 현실이...
영어공부를 시험 위주로 공부하도록 만드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
전 조금 다르네요.
일단, 우리나라 학교 교육에서 실상에 쓰여질 과목을 기본적으로 배우는게 얼마나 될까요?
단순 객관식이나 단답식 시험문제로 그 사람의 지식에 대한 이해를 평가하는 교육시스템이
영어공부를 그렇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jinu님과 비슷한 시기에 학교를 다닌 듯 한데 학력고사 시절엔
강세, 특별난 발음 이딴거도 다 외웠죠. 왜냐. 시험 변별력을 위해서.
조그만 땅덩어리에 바글거리는 사람들이 다들 대학가려고 박터지게 공부하니까.
일본이랑 별반 다를 것 없는 공부스타일이죠.
예를 들까요? 'often'을 오픈이라고 발음해야지 오프튼이라고 발음하면 틀린다고 배웠습니다.
절대로 틀리지 않던 문제이지요.
근데 여기 나와서 보니 영국사람들은 종종 오프튼이라고 하두만요.
불어를 여기서 배우면서 보니, 불어를 불어답게(?) 가르치는 코스도 있고,
자기 필요에 맞게 회화에 집중해서 가르치는 코스도 있고,
작문만 - 이게 장난이 아니예요 - 따로 가르치는 코스도 있습니다.
언어능력시험 대비 코스도 있구요.
얘기가 좀 샜지만,
언어를 언어답게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Bus stop smoking이라는 조어를 만들고
뿌듯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어전문가나 원어민 한사람만 붙들어 놓고 물어봐도 될 문제를...
뭐 저게 '잉글리쉬'를 써서 계몽하기 위한게 아니라
'콩글리쉬'로 한국사람들만을 겨냥한 - 나름대로 충격요법? - 것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겠습니다만... [Question] [Question] [Question] _________________ 푸른 하늘은 언제나 있다. 잠시 구름이 가릴 뿐이다. ( 가끔은 좀 오래 가리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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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man the Lord of maczoo


Joined: 23 Apr 2003 Posts: 3772 Location: 서울 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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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1:53 pm Post subject: 영어 교육 문제라기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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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문제라기 보다
저거 만드는 사람들이
평소에 Wesley님이나 Windytree님을 알아놓질 않아서 저런 현상이 생기는 거죠.
역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으면 영어 교육 하나도 안받아도 된다니까요.
사진은 인건님한테 물어보고,
영어는 Windytree님한테 물어보고,
맥은 뭐 하도 많아서 일일이 이름 거론하기도 어렵고,
의사 선생님도 몇분 계시고,
알고 보니 음악 프로듀싱 하는 분도 계시고, 여기가 그런 곳이라니까요. _________________ 나의 블로그
http://blog.kdongw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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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nzind the Lord of maczoo


Joined: 22 Oct 2002 Posts: 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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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2:28 p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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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어를 참 기가 막히게 못하는 쪽이라 - -;
대 놓고 웃지도 못하겠네요.
중국 공장에서 - 그동안 repeat order (수년째 해오고 있어서, 농담삼아 눈감고도 order 받겠다라고 하는건데) 를 잘 해왔던 것을..
이번에 embroidery를... MANNY (Mammy를 이렇게 해버렸어여)로 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중국 아이들이 영어를 못하는건 사실이지만 - 그렇다고 이렇게 되버릴 정도는 아니거든요. 너무 생각없이 하다보니 - 놓치는 일이 생기더군요.
Repeat라고 자수 order 나갈때, 확인이 안되고
자수 업체는 - 생각없이 일을 진행하고,
직공들은 엄한걸 만들었음에도, 검사하는 사람은 못 보고...
그걸 받아들인, 공장 담당자는 확인도 못하고
저희 자체 inspector는 이런걸 어떻게 넘겼는지?
거의 총체적인 문제네요. ㅠㅠ
지금 저의 사장은 길길이 뛰고 있습니다.
생겨야할 문제가 생겨야지, 이게 말이 안되거든요.
(제품 한가운데, 딱 보이는 겁니다)
직공들 대부분 영어 못합니다.
그렇다고, 직공들 전부가 영어를 해야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분명, 영어를 잘하신다는 분들이 거기에 있고
검사자들은 홍콩 교육을 받고 영어 - 저희보다 훨씬 잘합니다.
그래도, 문제는 생기더군요.
참.. 이게 기가 막힙니다.
이런 문제는 '영어'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와는 문제가 없진 않지만..
그 보다는 다른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생각없이 나가는 오타나 비문은 한글이라고 해도 마찬가지거든요.
Metro Seoul이라고 스스로 부르는 곳의 인쇄물이
어떻게 이렇게 생각없이 나가느냐가 문제인듯 하네요.
사족.
- -; 참.. 저희처럼 학력고사 위주로 공부한 사람의 특징...
틀린건 잘 찾는다.. 말은 한마디 못하는데...
언젠가,
Borrow와 lend를 북아메리카 사람들의 7-80% 차이를 인지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 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영문법을 제대로 모르더군요.
이때 발휘되는 - 완벽한 틀린것 찾기... 능력... 한국학생이 최고예요. ㅠㅠ
눈물이 나려고 해.. ㅠㅠ _________________ Powerbook15 1.33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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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tv lunatic of mac

Joined: 24 Feb 2005 Posts: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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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2:36 p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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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모르면서 멋부리다가 한 방 터진 거죠. 담배에 안된다 그림만 큼직하게 그려넣었더라면 아무일 없었을 겁니다. 다른 곳의 언어를 언어로 생각하지 않고 멋부리기로 생각하니까 저런 일이 벌어진 거라고 생각해요. 언어로 저 문구를 생각했다면 의미가 맞나 안 맞나 정도는 반드시 따져보았겠죠.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귀한 대접을 받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언어로서 대우받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인 거 같아요. 영어라면 아무나 찝적대도 되는 - 업신여기는 대상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_________________
12월 4일!! U2 일본 공연!!! 다녀왔습니다!!!! 캬하하하 아담님과 눈을 맞추고 왔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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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 maczoo doumi

Joined: 14 Aug 2002 Posts: 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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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5:03 p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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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Stop Smoking 저는 재미있는데요... Stop 이 같은색 글자였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시각적인 재미가 있네요... _________________ hoseok.com 은 어찌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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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the Lord of maczoo

Joined: 13 Sep 2002 Posts: 2616 Location: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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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5:16 p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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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c wrote: | | Bus Stop Smoking 저는 재미있는데요... Stop 이 같은색 글자였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시각적인 재미가 있네요... |
이게 아이디어일지는 몰라도 외국인이 이걸 보면 어떻게 느낄까가 문제죠.
영어 일자 무식인 제가 봐도 Stop smoking은 '담배피지마라'가 아니라
'담배피는 것을 멈추어라'로 들리는데요...
'버스정류장에서는 담배피는 것을 잠시 멈추어주세요.'
뭐 그런 의미로 들리지 않겠습니까?
즉, 얼음 땡 놀이 하자는 거지요.
정류장에선 담배만 물고 잠시 있다가 나머지는 버스 타고 나서
태우라는 그런 의미도 될 수 있을 거 같고요...(- -)
(맞나요?)
즉, 한국인들을 위한 영어서비스...
환장하는 거죠. 도무지 배려가 하나도 없는 아주 이기적인 아이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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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the Lord of maczoo

Joined: 13 Sep 2002 Posts: 2616 Location: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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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5:26 p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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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아이템이라는 것이 모두 실현될 수는 없습니다.
디자인이든 무엇이든 그 아이템이 가지는 인간 편의성을 생각해봐야하거든요.
그리고 맞지 않는 것은 사장시켜야하죠. '죽은 아이디어'..
물론 다른 분야에서 응용될 수도 있어요.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단어로 꾸미면 재미있기도 하고,
충분히 현실화가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전혀 자기 기능을 해내지 못하는 아이디어는 안한 것만 못한
결과를 가져오지요. 저게 대표적인 예...
또 디자인쪽에서 보면 예전 애플의 동글이 마우스 같은....
궁금한 건 저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겁니다.
저걸 디자인한 디자인 파트쪽에서 나왔을까요?
그럼 이해할만 합니다. 영어쪽 능력이 떨어지는 디자이너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결재는 담당 공무원들이 할텐데 왜 저걸 걸러내지 못했을까요?
그래서 저 아이템이 담당자의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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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the Lord of maczoo

Joined: 13 Sep 2002 Posts: 2616 Location: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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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5:33 p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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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자인도 문제가 있네요.
저 아이템의 효과를 최대한 살리려면 색을 이렇게 선택했어야죠.
Bus Stop Smoking
또는
Bus Stop Smoking
뭐 이렇게요. 색이 이렇게 되면 의미 전달도 쉽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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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 maczoo doumi

Joined: 14 Aug 2002 Posts: 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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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8:19 p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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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글리쉬 수준에서 재미있다는 이야기지 잘했다고 쓴 댓글이 아니니 오해마세요^^
그리고 관공서랑 일을 자주하는데... 내용들은 내부적으로 정해져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 스티커가 나오기 전의 과정들이 눈에 선합니다... _________________ hoseok.com 은 어찌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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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the Lord of maczoo

Joined: 13 Sep 2002 Posts: 2616 Location: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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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8:23 p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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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c wrote: | 콩글리쉬 수준에서 재미있다는 이야기지 잘했다고 쓴 댓글이 아니니 오해마세요^^
그리고 관공서랑 일을 자주하는데... 내용들은 내부적으로 정해져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 스티커가 나오기 전의 과정들이 눈에 선합니다... |
아,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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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juroo the Lord of maczoo

Joined: 30 Aug 2002 Posts: 1325 Location: Ham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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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Mon Jun 04, 2007 8:38 pm Post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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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박사 wrote: | | imac wrote: | 콩글리쉬 수준에서 재미있다는 이야기지 잘했다고 쓴 댓글이 아니니 오해마세요^^
그리고 관공서랑 일을 자주하는데... 내용들은 내부적으로 정해져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 스티커가 나오기 전의 과정들이 눈에 선합니다... |
아, 그렇군요..^^ |
그분들이 간만에 유머 한 번 발휘하신 것 같은데요. _________________ Mac mini 1250 | iBook 700 fur VW Architect | Freehand | iPhoto u. MessagePad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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